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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식입니다.

신언상 통일부 차관은 7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남북 관계는 큰 틀에서 별 문제가 없다는 전망을 내 놓았습니다.

지난 1일 끝난 남북장관급회담이 이렇다할 성과를 내 놓지 못 한 상황에서 나온 전망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석민 기자>

신언상 통일부 장관은 7일 오전 세종로 정부 종합청사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에 남북 관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 했습니다.

이는 지난 21차 장관급 회담에서 큰 성과를 내 놓지 못했던 통일부 입장에서 밝힌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신 차관은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 작년 19차 회담 뒤 보였던 북한의 태도와 지금의 태도 변화를 제시 했습니다.

또한 조선신보의 보도에서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희망한다 라는 기사와 최근 방북한 인사들의 전언 등 남북관계 흐름 등을 종합해 볼 때 남북의 화해협력를 지속해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고 부연 설명 했습니다.

특히 지난 장관급 회담 결과에 대해서 회담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 됐다며 구체적인 합의는 없었지만 2.13합의 이행에 대한 정부 입장을 북한에 강하게 전달했다는 점을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했습니다.

Q> 7일부터 개성에서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실무협의가 시작됐는데요, 어떤 논의가 있습니까?

A> 남북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성 남북 경협 사무소에서 경공업, 지하자원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출 퇴근 방식으로 이뤄지는데요, 대북 경공업 원자재의 가격과 수량 등 세부 이행 문제를 주로 논의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협의는 지난 달 발효 된 남북 경공업 지하자원개발 협력에 관한 협의에 따라 남북 이행 기구 간 처음으로 협의가 이뤄어진 것입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8일 남북군사실무접촉이 이뤄지고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남북이 개성공단 실무접촉을 갖기로 하는 등 남북관계는 큰 변화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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