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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0시 서울 최근접···이 시각 도림천
등록일 : 2023.08.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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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태풍 카눈은 오늘 밤 10시쯤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도림천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현재 서울 상황 어떻습니까?

김민아 기자>
(장소: 서울 도림천)

네, 저는 지금 서울 도림천 앞입니다.
제가 3시간 전부터 나와 있었는데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비가 점점 더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하천의 물도 많이 불어난 모습인데요.
현재 도림천에는 차단봉이 올라가 있고 시민들의 통행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도 오후가 되면서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면서 빠르게 지나고 있습니다.
이곳 도림천을 포함해 청계천, 중랑천 등 서울시 전체 27개 하천과 모든 숲길이 통제되고 있는데요.
도심과 인접한 하천은 범람하기 쉬워서 접근을 삼가고, 하천 주변길 보다 다른 길로 우회해서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하천 주변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수도권 예보 상황도 함께 전해주시죠.

김민아 기자>
네, 제6호 태풍 카눈은 오늘 밤 10시 전후로 서울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정오부터 현재 서울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인데요.
오늘과 내일 수도권 일대에 최대 2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카눈이 수도권을 통과할 때쯤에는 최대 순간 시속 9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있는데요.
간판이 날아갈 정도의 위력인 만큼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잠수교 등 서울 주요 지점 수위는 아직 여유가 있어 보행자 통제가 되고 있지 않고, 교통이 통제된 구간도 없습니다.
하지만, 카눈이 수도권으로 다가오면서 서울에도 많은 비바람이 예상되면서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TV나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간 기상 상황과 뉴스 속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도림천에서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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