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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중국인 한국 여행 재개···"본격 관광객 유치"
등록일 : 2023.08.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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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중국 정부가 어제(10일)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2017년, 이른바 '사드 보복' 이후 6년 만에 중국 관광객의 우리나라 방문도 재개되는데요.
정부는 관광 업계와 항공, 유통 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1월부터 자국민의 해외여행 빗장을 풀어왔는데,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에 대한 여행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발표로 중국 국민의 방한이 완전히 재개됩니다.
지난 2017년 사드 배치 보복의 일환으로 중국 국민의 한국 여행이 사실상 금지된 이후 6년여 만입니다.
우리 정부는 크게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업계뿐 아니라 항공, 유통업계도 새로운 활력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관광객 유치에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와 내년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청와대 관광 랜드마크 10선과 K-컬처 연계 관광상품을 집중 마케팅 한다는 계획인데, 특히 중국 최대 연휴인 다음 달 국경절 연휴 기간에는 중국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베이징과 선양에 비자신청센터를 신설해, 중국인의 비자 신청과 발급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와 함께, 우리 국민이 중국 여행 비자를 받는 절차도 간소화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에서 중국행 비자를 발급할 때 상무·여행·친척방문 비자 등에 한해 지문을 채취하던 절차를 올해 말까지 생략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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