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는 못 열었지만, 우주시대는 연다!!! [S&News]
등록일 : 2023.08.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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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우주시대
중국이 7월 13일 유인 달 탐사 계획을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유인 달 착륙을 실현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달 착륙선과 유인우주선 등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50여년 전 달에 사람을 보낸 미국은 또 다른 유인 탐사 프로젝트를 추진중입니다.
바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지난해 11월 아르테미스 1호를 쏘아올렸고, 내년에 유인 달 궤도선 아르테미스 2호를, 그리고 25년 또는 26년에 유인 달 착륙선 아르테미스 3호를 발사할 계획입니다.
이 아르테미스 협정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조약입니다.
한국은 2021년 5월 10번째 참여국으로 약정에 서명했는데요.
현재는 미국을 포함해 28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달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우주 개발 협력분야 논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한국은 달 탐사에 있어 숟가락만 얹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 중심에 바로 다누리가 있죠.
발사 1년만에 달 궤도를 2천6백여 바퀴 돌며 2천570여 장의 달 사진을 지구로 보내왔습니다.
16세기 한국은 바다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고 결국 세계사의 변두리에 머물렀습니다.
서서히 열리고 있는 우주 시대, 과연 대한민국은 무대의 중심에 설 수 있을까요?
# 상저하고
드디어 끝인가요?
바닥을 뚫고 내려가던 반도체.
업황의 개선 조짐이 조심스럽게 보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가 올해 2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 분기보다 4.7% 증가했다고 미국 현지시간 6일 밝혔습니다.
다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17.3%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난 달 매출이 4개월 연속 증가했고, 하반기에 이같은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메모리반도체 감산 이후 5월을 기점으로 빠르게 재고 소진중이라고 밝힌 점도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KDI도 8월 경제동향에서 한국 경제가 저점을 지나 반등에 들어갔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특히 반도체 경기 부진의 완화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반도체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월 8.1%, 6월 21.6%로 큰 폭 증가세를 보였고, 생산 감소율도 5월 ?18.7% 6월 ?15.9%로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반도체의 부진을 전기차, 배터리 등이 메웠죠.
반도체 업황이 살아난다면, 한국 경제의 상저하고!!!
기대해도 괜찮겠죠?
# 전력피크
전력수요가 지난 7일 오후 처음 피크를 찍었습니다.
93.6GW.
최대 전력 공급능력은 104GW.
블랙아웃은 없었습니다.
11GW 이상의 예비전력이 확보됐기 때문인데요.
최근 사고로 정지됐던, 한빛 원전 2호기와 신보령 화력발전 2호기의 재가동 덕분에 2GW의 전력이 적기에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폭염은 정말 엄청났죠.
매일 밤마다 열대야는 기본이었고요, 오전부터 35도 이상으로 오르다가, 한낮에는 결국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8월 1일 이후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110명 정도의 온열환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에 결국 전력 피크를 찍은 겁니다.
정부는 지난 6월 15일부터 여름철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사실상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지난 7일 피크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했는데요.
"실시간으로 상황을 살피며 수급 관리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행히 충분한 공급능력은 확보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항상 문제는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터집니다.
무더운 날씨에 설비 고장 가능성에도 대비해야겠죠.
그리고 또 하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시는 것 큰 힘이 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뽑아 놓으시고, 특히 에어컨 켜놓고 문 열어 놓으시는 거~ 이거 절대 안 됩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 우주시대
중국이 7월 13일 유인 달 탐사 계획을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유인 달 착륙을 실현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달 착륙선과 유인우주선 등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50여년 전 달에 사람을 보낸 미국은 또 다른 유인 탐사 프로젝트를 추진중입니다.
바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지난해 11월 아르테미스 1호를 쏘아올렸고, 내년에 유인 달 궤도선 아르테미스 2호를, 그리고 25년 또는 26년에 유인 달 착륙선 아르테미스 3호를 발사할 계획입니다.
이 아르테미스 협정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조약입니다.
한국은 2021년 5월 10번째 참여국으로 약정에 서명했는데요.
현재는 미국을 포함해 28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달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우주 개발 협력분야 논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한국은 달 탐사에 있어 숟가락만 얹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 중심에 바로 다누리가 있죠.
발사 1년만에 달 궤도를 2천6백여 바퀴 돌며 2천570여 장의 달 사진을 지구로 보내왔습니다.
16세기 한국은 바다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고 결국 세계사의 변두리에 머물렀습니다.
서서히 열리고 있는 우주 시대, 과연 대한민국은 무대의 중심에 설 수 있을까요?
# 상저하고
드디어 끝인가요?
바닥을 뚫고 내려가던 반도체.
업황의 개선 조짐이 조심스럽게 보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가 올해 2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 분기보다 4.7% 증가했다고 미국 현지시간 6일 밝혔습니다.
다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17.3%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난 달 매출이 4개월 연속 증가했고, 하반기에 이같은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메모리반도체 감산 이후 5월을 기점으로 빠르게 재고 소진중이라고 밝힌 점도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KDI도 8월 경제동향에서 한국 경제가 저점을 지나 반등에 들어갔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특히 반도체 경기 부진의 완화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반도체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월 8.1%, 6월 21.6%로 큰 폭 증가세를 보였고, 생산 감소율도 5월 ?18.7% 6월 ?15.9%로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반도체의 부진을 전기차, 배터리 등이 메웠죠.
반도체 업황이 살아난다면, 한국 경제의 상저하고!!!
기대해도 괜찮겠죠?
# 전력피크
전력수요가 지난 7일 오후 처음 피크를 찍었습니다.
93.6GW.
최대 전력 공급능력은 104GW.
블랙아웃은 없었습니다.
11GW 이상의 예비전력이 확보됐기 때문인데요.
최근 사고로 정지됐던, 한빛 원전 2호기와 신보령 화력발전 2호기의 재가동 덕분에 2GW의 전력이 적기에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폭염은 정말 엄청났죠.
매일 밤마다 열대야는 기본이었고요, 오전부터 35도 이상으로 오르다가, 한낮에는 결국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8월 1일 이후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110명 정도의 온열환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에 결국 전력 피크를 찍은 겁니다.
정부는 지난 6월 15일부터 여름철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사실상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지난 7일 피크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했는데요.
"실시간으로 상황을 살피며 수급 관리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행히 충분한 공급능력은 확보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항상 문제는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터집니다.
무더운 날씨에 설비 고장 가능성에도 대비해야겠죠.
그리고 또 하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시는 것 큰 힘이 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뽑아 놓으시고, 특히 에어컨 켜놓고 문 열어 놓으시는 거~ 이거 절대 안 됩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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