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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농경지 침수 등 전국서 피해···"신속한 복구 실시"
등록일 : 2023.08.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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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이번 태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이제 대비의 시간에서 복구의 시간으로 넘어갈 차례인데요.
정부는 국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이번 태풍으로 제방유실과 주택 침수 등 370여 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았던 부산, 울산, 경남 등에선 4만여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고, 전남 등에선 농경지 약 20ha 헥타르가 유실되기도 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안전사고로 인해 사망자와 실종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1만 5천여 명이 대피시설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중대본은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상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피해를 입은 국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다시 한번 힘써야 할 때입니다. 시설피해가 발생한 곳은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신속히 응급복구를 실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재민들이 머무는 대피 장소에 대해서도 안전 여부를 재차 확인해 달라고 각 지자체에 당부했습니다.
중대본은 이번 태풍이 1951년 기상 관측이래 처음으로 한반도 내륙을 남북으로 관통했지만 현장에서 적극적인 통제와 대피가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조현지)
그러면서 이번 태풍 대응과정에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선, 보완할 점이 있다면 향후 대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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