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송정지구 지정
등록일 : 20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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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일대가 새로운 국민임대 주택단지로 지정됐습니다.
만 명이 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어, 인근의 공단 종사자들이나 무주택 서민들은 물론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포 송정지구의 자세한 개발 계획을 알아봤습니다.
이소영 기자>
경기도 군포 송정지구가 국민임대 주택단지로 본격 개발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4일, 군포시 도마교동과 대야미동 일대 15만5천 평 규모를 예정지구로 지정했습니다.
군포시 도마교동과 대야미동 일대 군포 송정지구에는 국민임대주택 1,740가구를 포함해, 모두 3,400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만2백여 명이 거주하게 될 군포 송정지구는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곳입니다.
따라서, 주변에 비해 비교적 녹지보존이 잘 돼 있고, 고유 지형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심과의 접근성 또한 뛰어납니다.
영동고속도로 군포 인터체인지와 47번 국도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1호선 의왕역과 4호선 대야미역, 반월역과 가깝습니다.
특히, 군포시와 안산시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과도 30분 가량이면 닿을 수 있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시키고, 출퇴근 회사원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는 군포 송정지구가 인근의 공단 종사자들과 안양시 무주택 서민들에게 유용하게 공급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새롭게 조성될 군포 송정지구는 기존의 택지개발지구와는 다르게 교육시설이나 문화, 복지, 공공시설을 한 곳에 갖춘 자족적인 도시로 꾸며집니다.
또한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환경을 감안해, `넓은 들녘 푸른 마을`이라는 주제로 녹지공간을 최대한 늘릴 계획입니다.
공원이나 체육시설도 확보해 아파트 단지 안에서 운동과 산책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오는 2010년 하반기부터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해, 2012년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입니다.
이번에 조성될 군포 송정지구는 공원 녹지비율이 전체 개발 면적 가운데 34%를 차지합니다.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도시로, 무주택 서민들은 물론 중산층 실수요자들에게도 환영받는 도시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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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명이 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어, 인근의 공단 종사자들이나 무주택 서민들은 물론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포 송정지구의 자세한 개발 계획을 알아봤습니다.
이소영 기자>
경기도 군포 송정지구가 국민임대 주택단지로 본격 개발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4일, 군포시 도마교동과 대야미동 일대 15만5천 평 규모를 예정지구로 지정했습니다.
군포시 도마교동과 대야미동 일대 군포 송정지구에는 국민임대주택 1,740가구를 포함해, 모두 3,400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만2백여 명이 거주하게 될 군포 송정지구는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곳입니다.
따라서, 주변에 비해 비교적 녹지보존이 잘 돼 있고, 고유 지형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심과의 접근성 또한 뛰어납니다.
영동고속도로 군포 인터체인지와 47번 국도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1호선 의왕역과 4호선 대야미역, 반월역과 가깝습니다.
특히, 군포시와 안산시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과도 30분 가량이면 닿을 수 있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시키고, 출퇴근 회사원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는 군포 송정지구가 인근의 공단 종사자들과 안양시 무주택 서민들에게 유용하게 공급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새롭게 조성될 군포 송정지구는 기존의 택지개발지구와는 다르게 교육시설이나 문화, 복지, 공공시설을 한 곳에 갖춘 자족적인 도시로 꾸며집니다.
또한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환경을 감안해, `넓은 들녘 푸른 마을`이라는 주제로 녹지공간을 최대한 늘릴 계획입니다.
공원이나 체육시설도 확보해 아파트 단지 안에서 운동과 산책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오는 2010년 하반기부터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해, 2012년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입니다.
이번에 조성될 군포 송정지구는 공원 녹지비율이 전체 개발 면적 가운데 34%를 차지합니다.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도시로, 무주택 서민들은 물론 중산층 실수요자들에게도 환영받는 도시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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