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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화상협의···"북핵 대응 공조 강화"
등록일 : 2023.08.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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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오는 18일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어젯밤 한미일 외교장관 화상협의가 열렸습니다.

윤세라 앵커>
3국 장관은 성공적인 회담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북핵 대응 공조를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15일 저녁, 박진 외교장관이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 외무대신과 화상 협의를 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오는 18일 열릴 '한미일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는 등 3국 정상회담 준비 성격으로 보입니다.
세 장관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공조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나가기로 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역내외 안보 환경과 정세에 관한 논의도 진행했습니다.
박 장관은 최근 하와이주 마우이 섬 내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우리 정부가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을 밝혔고 이에 블링컨 장관은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화상협의 이후 브리핑에서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경제 안보, 인도적 지원부터 글로벌 보건까지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라면서 "인도 태평양 지역의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몇 가지 조치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5일 작고한 윤 대통령의 부친에 대한 조의를 박진 장관에게 표명했으며, 필립 골드버그 주미대사도 SNS에 조의를 표했습니다.
(사진제공: 외교부 / 영상편집: 조현지)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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