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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저점 찍고 반등하나 [경제&이슈]
등록일 : 2023.08.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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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KDI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지난 5월과 동일한 1.5%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조업 중심으로 경기가 점차 완화된다는 진단인데요.
당초 예상한 ‘상저하고’ 전망대로 하반기와 내년 경제 반등이 진행될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한국개발원 KDI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과 동일한 1.5%로 전망했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상저하고의 흐름세가 가능할 것이라 보고 있는데요, 이 같은 전망치를 내놓은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반도체 수출이 주춤한 틈을 ‘자동차’ 산업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357억 달러 수출액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는데요.
자동차 산업 호황이 지속될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우리 수출이 무역수지 적자를 지속하다가 최근 2개월 연속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영향이기에 이른바 불황형 흑자라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정부가 수출금융 종합지원 대책을 내놨죠?

임보라 앵커>
당초 중국이 봉쇄를 해제하고 경제 활동을 재개(리오프닝) 하면 우리 경제 회복 효과도 상당하리라 전망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소비지물가가 코로나19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디플레이션에 빠졌다는 분석이 제기 되는 상황...
올해 상저하고를 노리는 우리 경제에 좋은 소식은 아닌 듯 한데요?

임보라 앵커>
그에 앞서 중국발 호재도 있습니다.
사드 보복 이후 6년 만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길이 열리면서, 관광 등 내수 시장에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중국 단체 관광객 입국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를 짚어보신다면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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