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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전사 도종순 씨 관련 고충민원 처리 성과는?
등록일 : 2023.08.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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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6·25 전쟁 당시 힘든 훈련과 실전을 이겨내고 육군 첩보부대에서 활약했던 여성 대원이 있습니다.
바로 도종순 님인데요.
도종순 님은 작전 중 전사하였지만, 이후 전사처리를 취소당했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도종순 씨와 관련된 고충 민원을 해결한 사연을 들어보겠습니다.

윤세라 앵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김태규 부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김태규 /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김용민 앵커>
국민권익위가 국가유공자나 보훈 가족, 또 군 장병들과 관련된 다양한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주로 어떤 사건들이 많이 들어오나요?

윤세라 앵커>
최근에는 국민권익위에서 도종순 님과 관련된 고충 민원을 처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먼저 도종순 님이 어떤 분인지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말씀하신 내용을 종합하면 도종순 님은 흔히 HID로 알려진 대북 특수부대원 소속으로 활동하신 건데요.
19세의 나이로 특수 임무를 수행하다가 전사하셨다고 하니 존경스러움과 안타까운 마음이 함께 듭니다.
그렇다면 우리 정부는 이런 ‘특수임무수행자’에 대해서 어떤 예우를 하고 있나요?

윤세라 앵커>
그런데 도종순 님은 국가로부터 유공을 인정받지 못 한 건가요?
도종순 님의 유족들이 고충 민원을 내셨다고 들었는데 이 부분 자세히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그렇다면 도종순 님이 미군과 연합 작전을 수행한 것인지,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미군으로 소속을 바꿨다는 명확한 증거가 나온 것이 있나요?

윤세라 앵커>
도종순 님이 전사할 당시를 제외하고는 육군 첩보부대 소속으로 특수임무를 수행한 것 자체는 군도 인정하는 사실인데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려는 제도의 취지를 고려하면 엄격한 법 적용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용민 앵커>
그렇다면 고인이 미군이 되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는 상황인데요.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군정보사령부에 어떤 내용으로 의견표명을 냈나요?

윤세라 앵커>
향후 국군정보사령부에서 도종순 님의 전사처리와 관련하여 재심사 절차를 거치더라도 결과가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남아있는 건가요?

김용민 앵커>
부위원장님께서는 도종순 님의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생각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윤세라 앵커>
시간 관계상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도종순 님의 명예를 되찾을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마무리 정리 말씀으로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국민권익위의 김태규 부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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