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수 혈통 우수견 진돗개
등록일 : 2023.08.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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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29회)
한국 순수 혈통 우수견 진돗개
*옛 주인을 찾아 돌아온 진돗개
한국에 남은 토종견으로 그 혈통을 지켜온 진돗개. 섬 진도와 물을 잇는 배에 가끔 주인 모를 개가 슬며시 오르는데, 육지에 팔려갔거나 친척 집에 준 개가 옛 주인을 못 잊어 돌아오는 것이다. 진돗개 흰둥이는 뭍에 보내졌지만 옛 주인을 찾아 스스로 진도까지 달려온다.
옛 주인을 찾아 돌아온 진돗개 흰둥이 - 문화영화 1558호 (1980년)
*소년을 기다리는 흰둥이
육지에서 혼자 소년을 찾아온 진돗개 흰둥이는 드디어 소년과 재회한다. 삼촌 댁에 억지로 끌려간 흰둥이를 소년 역시 늘 잊지 못하고 있다. 둘은 만나서 부둥켜안고 어쩔 줄 모르며 함께 뛰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몰라보게 성장한 흰둥이는 옛날과 같이 소년의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린다. 흰둥이는 한 주인을 정하면 오로지 한 사람만을 섬기는 충직한 진돗개다.
소년을 기다리는 진돗개 흰둥이 - 문화영화 1558호 (1980년)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진돗개
외딴섬이기에 진도의 개들은 순수한 토종 혈통을 유지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한국 토종개들이 사라졌지만 진돗개는 고유의 혈통을 잇고 있다. 진도에서는 진돗개의 혈통 유지를 위해 함부로 섬 밖으로 내갈 수 없도록 관리한다. 1964년부터 천연기념물로서 토종 혈통의 위엄을 공고히 알린 자랑스러운 진돗개... 진도의 개 시장에선 튼튼하고 우수한 진돗개가 성시를 이루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한국에 남은 단 하나의 토종 혈통 진돗개 - 문화영화 1558호 (1980년)
*진돗개 품평 대회를 준비하는 소년
소년은 흰둥이와 이별하지 않기 위해 진돗개 품평 대회를 준비한다. 진돗개가 우수견이나 챔피언으로 증명되면 섬 밖으로 방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수한 진돗개는 투견의 재능이 있어서 한 번 물면 끝장을 내려는 투지가 있고, 꼬리는 힘 있게 말아 올려야 하며, 다리는 적당한 간격으로 똑바로 서야 한다. 귀는 삼각형, 눈꼬리는 위로 향하고, 이는 고르게 잘 엇물려 있어야 하며, 정면에서 본 머리는 팔각형, 등의 어깨 부분은 약간 솟아야 한다.
진돗개 품평 대회를 준비하는 흰둥이 - 문화영화 1558호 (1980년)
*흰둥이가 우수 진돗개로 증명될까?
드디어 진돗개 품평의 날... 소년은 흰둥이가 우수견으로 증명되길 바란다. 진도근 주최로 면 단위에서 예선에 뽑힌 빼어난 진돗개들이 모인 자리, 저명한 생물학자와 문화재 위원들이 외모와 머리, 몸통, 혈연을 품평한다. 흰둥이는 소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당당히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소년은 무엇보다 흰둥이와 함께 지내고 싶은 간절함을 담아 챔피언을 소망해 본다.
흰둥이, 진돗개 품평 대회에 출전하다 - 문화영화 1558호 (1980년)
*챔피언답게 사냥을 지휘하는 흰둥이
소년의 바람대로 챔피언이 된 흰둥이... 소년은 토종 혈통이 증명된 진돗개 흰둥이와 함께 살게 돼 행복하다. 소년의 흰둥이는 챔피언답게 개들을 이끌어 지휘하며 노루를 사냥한다. 재빠른 꿩을 사냥하는 날렵함과 멧돼지도 무리 지어 잡는 대담성을 가진 진돗개... 진돗개는 선천적 사냥 본능인 뛰어난 지략과 지구력을 가진 우수품종이다. 소년은 진도에서 자라며 진돗개의 우수성을 보고 배웠기에 흰둥이가 더욱 자랑스럽다.
재빠르고 날렵한 진돗개의 사냥 본능 - 문화영화 1558호 (1980년)
일제강점기 야생 들개와 유해 동물 퇴치라는 명목으로 학살돼 씨가 마른 우리 토종개들... 진도는 육지와 외떨어진 섬이었기에 다행히 진돗개의 혈통이 보존될 수 있었다. 한 번 삼은 주인을 영원히 섬기는 우직한 충성심을 지닌 한국의 토종 진돗개... 소년을 찾아 홀로 배에 올라 섬으로 돌아온 총명한 진돗개 흰둥이처럼... 여전히 첫정을 잊지 못한 진돗개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이 종종 들려오곤 한다.
한국 순수 혈통 우수견 진돗개
*옛 주인을 찾아 돌아온 진돗개
한국에 남은 토종견으로 그 혈통을 지켜온 진돗개. 섬 진도와 물을 잇는 배에 가끔 주인 모를 개가 슬며시 오르는데, 육지에 팔려갔거나 친척 집에 준 개가 옛 주인을 못 잊어 돌아오는 것이다. 진돗개 흰둥이는 뭍에 보내졌지만 옛 주인을 찾아 스스로 진도까지 달려온다.
옛 주인을 찾아 돌아온 진돗개 흰둥이 - 문화영화 1558호 (1980년)
*소년을 기다리는 흰둥이
육지에서 혼자 소년을 찾아온 진돗개 흰둥이는 드디어 소년과 재회한다. 삼촌 댁에 억지로 끌려간 흰둥이를 소년 역시 늘 잊지 못하고 있다. 둘은 만나서 부둥켜안고 어쩔 줄 모르며 함께 뛰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몰라보게 성장한 흰둥이는 옛날과 같이 소년의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린다. 흰둥이는 한 주인을 정하면 오로지 한 사람만을 섬기는 충직한 진돗개다.
소년을 기다리는 진돗개 흰둥이 - 문화영화 1558호 (1980년)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진돗개
외딴섬이기에 진도의 개들은 순수한 토종 혈통을 유지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한국 토종개들이 사라졌지만 진돗개는 고유의 혈통을 잇고 있다. 진도에서는 진돗개의 혈통 유지를 위해 함부로 섬 밖으로 내갈 수 없도록 관리한다. 1964년부터 천연기념물로서 토종 혈통의 위엄을 공고히 알린 자랑스러운 진돗개... 진도의 개 시장에선 튼튼하고 우수한 진돗개가 성시를 이루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한국에 남은 단 하나의 토종 혈통 진돗개 - 문화영화 1558호 (1980년)
*진돗개 품평 대회를 준비하는 소년
소년은 흰둥이와 이별하지 않기 위해 진돗개 품평 대회를 준비한다. 진돗개가 우수견이나 챔피언으로 증명되면 섬 밖으로 방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수한 진돗개는 투견의 재능이 있어서 한 번 물면 끝장을 내려는 투지가 있고, 꼬리는 힘 있게 말아 올려야 하며, 다리는 적당한 간격으로 똑바로 서야 한다. 귀는 삼각형, 눈꼬리는 위로 향하고, 이는 고르게 잘 엇물려 있어야 하며, 정면에서 본 머리는 팔각형, 등의 어깨 부분은 약간 솟아야 한다.
진돗개 품평 대회를 준비하는 흰둥이 - 문화영화 1558호 (1980년)
*흰둥이가 우수 진돗개로 증명될까?
드디어 진돗개 품평의 날... 소년은 흰둥이가 우수견으로 증명되길 바란다. 진도근 주최로 면 단위에서 예선에 뽑힌 빼어난 진돗개들이 모인 자리, 저명한 생물학자와 문화재 위원들이 외모와 머리, 몸통, 혈연을 품평한다. 흰둥이는 소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당당히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소년은 무엇보다 흰둥이와 함께 지내고 싶은 간절함을 담아 챔피언을 소망해 본다.
흰둥이, 진돗개 품평 대회에 출전하다 - 문화영화 1558호 (1980년)
*챔피언답게 사냥을 지휘하는 흰둥이
소년의 바람대로 챔피언이 된 흰둥이... 소년은 토종 혈통이 증명된 진돗개 흰둥이와 함께 살게 돼 행복하다. 소년의 흰둥이는 챔피언답게 개들을 이끌어 지휘하며 노루를 사냥한다. 재빠른 꿩을 사냥하는 날렵함과 멧돼지도 무리 지어 잡는 대담성을 가진 진돗개... 진돗개는 선천적 사냥 본능인 뛰어난 지략과 지구력을 가진 우수품종이다. 소년은 진도에서 자라며 진돗개의 우수성을 보고 배웠기에 흰둥이가 더욱 자랑스럽다.
재빠르고 날렵한 진돗개의 사냥 본능 - 문화영화 1558호 (1980년)
일제강점기 야생 들개와 유해 동물 퇴치라는 명목으로 학살돼 씨가 마른 우리 토종개들... 진도는 육지와 외떨어진 섬이었기에 다행히 진돗개의 혈통이 보존될 수 있었다. 한 번 삼은 주인을 영원히 섬기는 우직한 충성심을 지닌 한국의 토종 진돗개... 소년을 찾아 홀로 배에 올라 섬으로 돌아온 총명한 진돗개 흰둥이처럼... 여전히 첫정을 잊지 못한 진돗개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이 종종 들려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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