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공급망 핵심 기업 국내복귀 지원···보조금·세제 혜택 [정책현장+]
등록일 : 2023.08.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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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저렴한 인건비 등을 이유로 해외로 나간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의 국내 복귀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송나영 앵커>
내년부터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기간이 늘어나고 투자보조금 지원 시 첨단 전략기술을 우대하는 등 지원이 한층 강화됩니다.
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유리 기자>
(장소: 충남 아산시)
충남 아산에 위치한 한 반도체 장비 부품 기업.
최근 중국의 사업장 일부를 축소하고 국내로 복귀했습니다.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에 선정돼, 투자금도 지원받았습니다.
아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내 공장을 증설하고 신규 직원 80여 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녹취> 심호섭 / (주)케이엔제이 대표이사
"국내의 산업기반을 좀 더 튼튼하게 함과 동시에 저희 회사도 빨리 성장하고, 또 지역사회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이번에 잡게 돼서 투자를 확정하고..."
저렴한 인건비와 해외시장 공략 등을 이유로 외국으로 떠난 기업이, 다시 자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뜻하는 '리쇼어링'.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지고, 해외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리쇼어링의 필요성이 부각됐습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첨단전략산업 등을 자국 내에서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상황.
정부도 국내복귀기업에 투자보조금과 고용보조금, 세제 감면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관련된 부처에서 설비 투자 관련 많은 지원이 있으니까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부터는 세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인데,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기간이 기존 7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납니다.
아울러 국내복귀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보조금 지원 시 첨단전략기술에 대한 우대지원을 신설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지승윤)
첨단·소부장 업종의 국비보조율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정부는 앞으로도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의 국내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저렴한 인건비 등을 이유로 해외로 나간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의 국내 복귀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송나영 앵커>
내년부터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기간이 늘어나고 투자보조금 지원 시 첨단 전략기술을 우대하는 등 지원이 한층 강화됩니다.
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유리 기자>
(장소: 충남 아산시)
충남 아산에 위치한 한 반도체 장비 부품 기업.
최근 중국의 사업장 일부를 축소하고 국내로 복귀했습니다.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에 선정돼, 투자금도 지원받았습니다.
아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내 공장을 증설하고 신규 직원 80여 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녹취> 심호섭 / (주)케이엔제이 대표이사
"국내의 산업기반을 좀 더 튼튼하게 함과 동시에 저희 회사도 빨리 성장하고, 또 지역사회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이번에 잡게 돼서 투자를 확정하고..."
저렴한 인건비와 해외시장 공략 등을 이유로 외국으로 떠난 기업이, 다시 자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뜻하는 '리쇼어링'.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지고, 해외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리쇼어링의 필요성이 부각됐습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첨단전략산업 등을 자국 내에서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상황.
정부도 국내복귀기업에 투자보조금과 고용보조금, 세제 감면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관련된 부처에서 설비 투자 관련 많은 지원이 있으니까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부터는 세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인데,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기간이 기존 7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납니다.
아울러 국내복귀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보조금 지원 시 첨단전략기술에 대한 우대지원을 신설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지승윤)
첨단·소부장 업종의 국비보조율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정부는 앞으로도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의 국내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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