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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 무인항공기 2028년까지 양산···대북 정찰 임무
등록일 : 2023.08.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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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대북 감시와 정찰 임무를 수행할 중고도 무인항공기의 양산이 본 궤도에 오릅니다.
또 해군 잠수함의 노후 장비도 최신 국산 장비로 교체될 예정인데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이혜진 기자>
중고도 정찰 무인항공기(MUAV)가 오는 2028년까지 양산됩니다.
대북 감시와 정찰 임무를 수행할 무인기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제15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MUAV 양산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의 독자적인 대북 감시와 정찰을 위한 무인항공기를 연구·개발해 양산하는 내용입니다.
이 무인기는 미국의 무인공격기 '리퍼'의 성능을 능가할 가능성이 있어 '한국판 리퍼'로 불립니다.
강력 엔진이 장착돼 상공에서 24시간 작전을 수행할 수 있고, 100킬로미터 밖 해상도 높은 영상도 촬영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무인기 양산 사업에는 5년 뒤인 2028년까지 9천800억 원이 투입됩니다.
방사청은 양산 사업이 종료되면 북한 표적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수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정보와 감시, 정찰능력 향상은 올해 국방부 주요 정책 방향 가운데 하나입니다.

녹취> 이종섭 / 국방부 장관
"(대응) 능력을 제대로 갖추려면 정보자산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보·감시·정찰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방사청은 최고 성능을 갖춘 무인기 개발 기술이 확보돼 국내 무인기 사업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해군의 1천800톤급 잠수함 KSS-Ⅱ 노후 장비를 최신 국산 장비로 교체하는 내용의 성능개량 사업도 의결됐습니다.
기존 전투체계나 음파탐지기 등 오래된 장비를 성능이 좋은 것으로 바꾸는 사업입니다.
오는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사업비 8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오는 2029년까지 4천300억 원이 투입될 연합해상전술데이터링크(Link-22) 사업도 추진됩니다.
(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김민지)
성능 개량을 거쳐 연합 해상전력 간 전술정보가 원활히 유통되고, 한미 상호운용성 확보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란 설명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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