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S 美 우주군 첫 참가···6년만에 유커 유치 [S&News]
등록일 : 2023.08.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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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기자>
# 우주군 첫 참가
2023년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합 연습이 한창이죠!
올해 훈련에는 주한미군과 우리의 육해공군, 해병대뿐 아니라 지난해 창설된 주한 미 우주군도 사상 처음으로 훈련에 참가했는데요.
주한미군은 미 우주군의 이번 훈련 참가에 대해 우주와 지상, 공군, 해군을 비롯해 사이버 영역에서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미 우주군의 첫 훈련 참여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강화라는 상징성이 있는데요.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 중 하나인 랜드연구소의 베넷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다양화되는 위협에 대응해 미군과 한국군 내에서도 관련 대응이 더욱 세분화 되고 있고, 나아가 미 우주군 창설과 연합훈련 참여는 이 같은 변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미국의 어떤 주요 전략자산이 참가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올해 새로 창설된 우주군 부대가 지상과 공중, 해상과 사이버에서 다른 전력과 어떻게 효율적으로 작전을 수행할지도 궁금한데요.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과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등 급변하는 안보 상황들이 반영되면서, 과거 육해공으로 구분돼 온 군사훈련 영역이 이제는 우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 돌아온 유커
관광업계의 큰손인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6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 2017년 사드 사태로 금지한 한국 단체 관광을 지난 10일부터 다시 허용했기 때문인데요.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2016년 807만 명으로 전체 방한 관광객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다 이후 사드 배치 결정 후 이듬해 중국인 입국자 수는 417만 명으로 주저앉았죠.
이후 방한객 수가 회복되나 싶더니 코로나 19 대유행까지 겹치면서 다시 곤두박질 쳤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모두가 해소되면서 중국 관광객, '유커'를 통한 훈풍이 불 전망인데요.
특히 다음 달이 9월 29일과 10월 1일은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로, 연휴 대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국내 면세점과 숙박 업체, 크루즈 업체 등 관광 업계가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공항공사는 유커 유치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중국 단체여행객에 대비해 항공사 운항증편과 공항 내 중국 단체여행객 전용 픽업 존 설치를 추진할 계획인데요.
서울시와 부산시 등 주요 도시들도 관광객 유치에 분주합니다.
한강 드론 라이트 쇼와 세계 불꽃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중국 관광객을 위한 쇼핑과 주차 등 관광 환경 개선에 나섰는데요.
또 여행사와 연계한 항공권, 호텔 할인 프로모션으로 유커를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제는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얼마나 잘 수용할 수 있는지도 관건인데요.
반가운 유커의 귀환이 장기간 침체 된 지역 관광업계가 부활하는 데 큰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광업계의 역할도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거짓 정보 퇴출
항암에 효과가 있는 개 구충제, 펜벤다졸...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아무런 과학적, 임상적 근거 없이 유튜브 상에서 쏟아졌던 허위 의료정보들인데요.
유튜브가 이런 거짓 의료 정보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최근 의료 정보 콘텐츠에 관한 새 정책을 발표했는데,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담고 있거나, 특정 질병의 존재를 부정하는 영상은 삭제하기로 한 겁니다.
특정 질병의 예방법이나 전염 경로, 백신의 안전성이나 효능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거나, 유해 물질이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영상들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이미 코로나19 백신 정책을 위반한 동영상 13만 개를 삭제한 데 이어, 백신이 암, 자폐증 등을 일으킨다는 잘못된 정보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또 우울증은 실재하는 질병이 아니다는 식의 질병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콘텐츠도 제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는 잘못된 정보의 기준을 세계보건기구와 같은 보건 기구나 각국의 보건 당국들의 지침으로 기준 삼을 방침인데요.
무분별한 허위 의료정보가 걸러져서 이용자들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 우주군 첫 참가
2023년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합 연습이 한창이죠!
올해 훈련에는 주한미군과 우리의 육해공군, 해병대뿐 아니라 지난해 창설된 주한 미 우주군도 사상 처음으로 훈련에 참가했는데요.
주한미군은 미 우주군의 이번 훈련 참가에 대해 우주와 지상, 공군, 해군을 비롯해 사이버 영역에서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미 우주군의 첫 훈련 참여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강화라는 상징성이 있는데요.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 중 하나인 랜드연구소의 베넷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다양화되는 위협에 대응해 미군과 한국군 내에서도 관련 대응이 더욱 세분화 되고 있고, 나아가 미 우주군 창설과 연합훈련 참여는 이 같은 변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미국의 어떤 주요 전략자산이 참가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올해 새로 창설된 우주군 부대가 지상과 공중, 해상과 사이버에서 다른 전력과 어떻게 효율적으로 작전을 수행할지도 궁금한데요.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과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등 급변하는 안보 상황들이 반영되면서, 과거 육해공으로 구분돼 온 군사훈련 영역이 이제는 우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 돌아온 유커
관광업계의 큰손인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6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 2017년 사드 사태로 금지한 한국 단체 관광을 지난 10일부터 다시 허용했기 때문인데요.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2016년 807만 명으로 전체 방한 관광객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다 이후 사드 배치 결정 후 이듬해 중국인 입국자 수는 417만 명으로 주저앉았죠.
이후 방한객 수가 회복되나 싶더니 코로나 19 대유행까지 겹치면서 다시 곤두박질 쳤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모두가 해소되면서 중국 관광객, '유커'를 통한 훈풍이 불 전망인데요.
특히 다음 달이 9월 29일과 10월 1일은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로, 연휴 대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국내 면세점과 숙박 업체, 크루즈 업체 등 관광 업계가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공항공사는 유커 유치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중국 단체여행객에 대비해 항공사 운항증편과 공항 내 중국 단체여행객 전용 픽업 존 설치를 추진할 계획인데요.
서울시와 부산시 등 주요 도시들도 관광객 유치에 분주합니다.
한강 드론 라이트 쇼와 세계 불꽃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중국 관광객을 위한 쇼핑과 주차 등 관광 환경 개선에 나섰는데요.
또 여행사와 연계한 항공권, 호텔 할인 프로모션으로 유커를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제는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얼마나 잘 수용할 수 있는지도 관건인데요.
반가운 유커의 귀환이 장기간 침체 된 지역 관광업계가 부활하는 데 큰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광업계의 역할도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거짓 정보 퇴출
항암에 효과가 있는 개 구충제, 펜벤다졸...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아무런 과학적, 임상적 근거 없이 유튜브 상에서 쏟아졌던 허위 의료정보들인데요.
유튜브가 이런 거짓 의료 정보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최근 의료 정보 콘텐츠에 관한 새 정책을 발표했는데,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담고 있거나, 특정 질병의 존재를 부정하는 영상은 삭제하기로 한 겁니다.
특정 질병의 예방법이나 전염 경로, 백신의 안전성이나 효능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거나, 유해 물질이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영상들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이미 코로나19 백신 정책을 위반한 동영상 13만 개를 삭제한 데 이어, 백신이 암, 자폐증 등을 일으킨다는 잘못된 정보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또 우울증은 실재하는 질병이 아니다는 식의 질병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콘텐츠도 제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는 잘못된 정보의 기준을 세계보건기구와 같은 보건 기구나 각국의 보건 당국들의 지침으로 기준 삼을 방침인데요.
무분별한 허위 의료정보가 걸러져서 이용자들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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