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3. 08. 26. 12시)
등록일 : 2023.08.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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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북한 위성 발사' 유엔 안보리 논의, 성과 없이 종료
북한이 군사 위성을 다시 발사한 지 이틀 만에 유엔 안보리가 열렸지만 추가 제재나 규탄 성명 없이 끝났습니다. 참가국들은 비록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북한의 위성 재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고,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 주도의 대북 위협이 근본적 문제라며 북한을 옹호했습니다.
2. 정부, "의경 부활, 유관기관 간 협의가 더 필요"
잇따른 흉악범죄로 의무경찰 제도 부활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국무총리실은 치안 활동 강화를 위한 경찰 인력 재배치를 먼저 추진한 뒤 필요한 경우 의경 재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역시 "유관기관 간 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조직 개편을 통한 치안 위주의 경찰 운영이라는 과제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3. 미 국무부, 일 오염수 방류 지지 공식성명
미국 국무부가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환영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미국은 안전하고 투명하며 과학에 기반 한 일본의 프로세스에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4. 러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현장서 시신 10구 수습"
프리고진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러시아 수사당국이 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시신 10구와 비행기록장치를 수습했다고 현지시간으로 25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사위원회는 "신원 확인을 위한 분자 유전자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사고 경위와 관련해 가능한 모든 경우를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 군 검찰, 항명 혐의 전 수사단장 28일 출석요구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오는 28일 박 전 단장의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지난달 19일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모 상병 관련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고 보류하라는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6. 배드민턴 안세영, 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 개인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 오쿠하라 노조미를 2-1 꺾었으며 4강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중국 천위페입니다.
7. 기름값 7주째 상승···휘발유 13.1원·경유 29.4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7주 연속 올랐습니다.
지난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3.1원 상승한 1천740.8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29.4원 상승한 1천617.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남부지방 중심 무더위 계속···낮 최고 28~32도
토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북한 위성 발사' 유엔 안보리 논의, 성과 없이 종료
북한이 군사 위성을 다시 발사한 지 이틀 만에 유엔 안보리가 열렸지만 추가 제재나 규탄 성명 없이 끝났습니다. 참가국들은 비록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북한의 위성 재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고,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 주도의 대북 위협이 근본적 문제라며 북한을 옹호했습니다.
2. 정부, "의경 부활, 유관기관 간 협의가 더 필요"
잇따른 흉악범죄로 의무경찰 제도 부활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국무총리실은 치안 활동 강화를 위한 경찰 인력 재배치를 먼저 추진한 뒤 필요한 경우 의경 재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역시 "유관기관 간 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조직 개편을 통한 치안 위주의 경찰 운영이라는 과제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3. 미 국무부, 일 오염수 방류 지지 공식성명
미국 국무부가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환영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미국은 안전하고 투명하며 과학에 기반 한 일본의 프로세스에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4. 러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현장서 시신 10구 수습"
프리고진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러시아 수사당국이 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시신 10구와 비행기록장치를 수습했다고 현지시간으로 25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사위원회는 "신원 확인을 위한 분자 유전자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사고 경위와 관련해 가능한 모든 경우를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 군 검찰, 항명 혐의 전 수사단장 28일 출석요구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오는 28일 박 전 단장의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지난달 19일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모 상병 관련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고 보류하라는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6. 배드민턴 안세영, 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 개인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 오쿠하라 노조미를 2-1 꺾었으며 4강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중국 천위페입니다.
7. 기름값 7주째 상승···휘발유 13.1원·경유 29.4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7주 연속 올랐습니다.
지난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3.1원 상승한 1천740.8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29.4원 상승한 1천617.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남부지방 중심 무더위 계속···낮 최고 28~32도
토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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