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 No! 먹거리 개선 시대
등록일 : 2023.08.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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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35회)
불량식품 No! 먹거리 개선 시대
*추억 속 불량식품의 명과 암
초등학교 시절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웠던 형형색색의 간식. 문방구나 구멍가게에 진열된 뽑기에 몰려들던 그 시절엔 일명 불량식품이던 과자를 주섬주섬 하나씩 들고 먹곤 했다. 딱 봐도 유해첨가물이 가득했던 그 과자가 추억속으로 사라졌던 이유는 해로운 불량식품을 뿌리 뽑자는 보건 범죄단속이 시작되면서였다.
불량식품을 없애자 - 대한민국 제734-4호(1969년)
*불량식품 전시관
1970년대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변화하던 시기다. 부정식품 단절 운동이 시작되면서 불량식품 전시회가 전국적으로 열렸다. 색깔이 모양이 보기 좋고 저렴하지만 건강에 해로운 불량식품... 건강과 안전에 자각 없는 무분별한 소비가 계속되자 식품공업 발달의 초기였던 그때... 정부는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나섰다.
불량식품 전시관 - 문화영화 83-30호(1970년)
*학생들의 불량식품 단절 운동
먹거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화두로 떠오르던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불량식품을 먹고 탈 나는 일이 많아지자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나서 교내 궐기대회를 연다. 화려한 불량식품에 현혹되지 말자는 플래카드를 들고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대대적으로 불량식품 단절 운동에 참여했다.
불량식품 단절 교내 궐기대회 - 문화영화 83-30호(1970년)
*먹거리 안전을 지키자
의식주에서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먹거리의 올바른 유통은 중요한 일이다. 누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었을지 모를 불량식품... 폐유를 섞어 만든 참기름과 색을 섞어 만든 메밀국수. 비단 가공식품만 아니라 재래식 식품도 문제로 떠올랐다. 저질 기름으로 만든 어묵류 생선에 칠해진 물감. 먹거리 안전에 관한 관심과 단속은 1990년대에도 계속됐다.
그 시절의 불량식품 - 문화 영화 90-21호(1990년)
*보리 혼식과 분식장려
라면과 분식이 우리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자리 잡은 역사엔 라면이 처음 나온 1960년대의 분식장려가 단단히 한몫했다. 1960년대 일본의 국수나 라면류 소비량은 우리보다 60배 이상... 식량난 해결과 체력 증진을 위해선 혼식이 필수라는 대대적 계몽으로 쌀밥만 먹는 문화가 잡곡이나 라면 분식을 즐겨 먹는 혼식으로 변화했다.
보리 혼식과 분식을 장려한 시대 - 문화영화 99-5호(1968년)
*잡곡 소비와 수명의 관계
그 당시 잡곡 소비가 많은 지역에는 장수하는 사람이 많았다. 1960년대 후반에 조사한 결과 보리나 잡곡을 많이 생산했던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도의 평균 장수율이 월등히 높게 나왔다. 당시 외국과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성장 속도를 비교하면서 체력을 기르고 장수하는 비결은 보리 혼식과 분식임을 강조했다.
잡곡 소비와 수명의 관계 - 문화영화 99-5호(1968년)
식량난 극복, 분식을 먹자 - 문화영화 303호(1963년)
어린 시절 문방구에서 군것질하던 과자들은 건강을 위해 물리치며 세월 속으로 사라졌다가 향수를 못 잊은 우리에게 추억의 군것질로 되돌아왔다. 식량난으로 저렴한 분식을 장려하던 1960년대의 역사는 라면과 분식이 길거리 한류 음식으로 거듭난 시초이기도 하다.
불량식품 No! 먹거리 개선 시대
*추억 속 불량식품의 명과 암
초등학교 시절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웠던 형형색색의 간식. 문방구나 구멍가게에 진열된 뽑기에 몰려들던 그 시절엔 일명 불량식품이던 과자를 주섬주섬 하나씩 들고 먹곤 했다. 딱 봐도 유해첨가물이 가득했던 그 과자가 추억속으로 사라졌던 이유는 해로운 불량식품을 뿌리 뽑자는 보건 범죄단속이 시작되면서였다.
불량식품을 없애자 - 대한민국 제734-4호(1969년)
*불량식품 전시관
1970년대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변화하던 시기다. 부정식품 단절 운동이 시작되면서 불량식품 전시회가 전국적으로 열렸다. 색깔이 모양이 보기 좋고 저렴하지만 건강에 해로운 불량식품... 건강과 안전에 자각 없는 무분별한 소비가 계속되자 식품공업 발달의 초기였던 그때... 정부는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나섰다.
불량식품 전시관 - 문화영화 83-30호(1970년)
*학생들의 불량식품 단절 운동
먹거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화두로 떠오르던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불량식품을 먹고 탈 나는 일이 많아지자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나서 교내 궐기대회를 연다. 화려한 불량식품에 현혹되지 말자는 플래카드를 들고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대대적으로 불량식품 단절 운동에 참여했다.
불량식품 단절 교내 궐기대회 - 문화영화 83-30호(1970년)
*먹거리 안전을 지키자
의식주에서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먹거리의 올바른 유통은 중요한 일이다. 누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었을지 모를 불량식품... 폐유를 섞어 만든 참기름과 색을 섞어 만든 메밀국수. 비단 가공식품만 아니라 재래식 식품도 문제로 떠올랐다. 저질 기름으로 만든 어묵류 생선에 칠해진 물감. 먹거리 안전에 관한 관심과 단속은 1990년대에도 계속됐다.
그 시절의 불량식품 - 문화 영화 90-21호(1990년)
*보리 혼식과 분식장려
라면과 분식이 우리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자리 잡은 역사엔 라면이 처음 나온 1960년대의 분식장려가 단단히 한몫했다. 1960년대 일본의 국수나 라면류 소비량은 우리보다 60배 이상... 식량난 해결과 체력 증진을 위해선 혼식이 필수라는 대대적 계몽으로 쌀밥만 먹는 문화가 잡곡이나 라면 분식을 즐겨 먹는 혼식으로 변화했다.
보리 혼식과 분식을 장려한 시대 - 문화영화 99-5호(1968년)
*잡곡 소비와 수명의 관계
그 당시 잡곡 소비가 많은 지역에는 장수하는 사람이 많았다. 1960년대 후반에 조사한 결과 보리나 잡곡을 많이 생산했던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도의 평균 장수율이 월등히 높게 나왔다. 당시 외국과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성장 속도를 비교하면서 체력을 기르고 장수하는 비결은 보리 혼식과 분식임을 강조했다.
잡곡 소비와 수명의 관계 - 문화영화 99-5호(1968년)
식량난 극복, 분식을 먹자 - 문화영화 303호(1963년)
어린 시절 문방구에서 군것질하던 과자들은 건강을 위해 물리치며 세월 속으로 사라졌다가 향수를 못 잊은 우리에게 추억의 군것질로 되돌아왔다. 식량난으로 저렴한 분식을 장려하던 1960년대의 역사는 라면과 분식이 길거리 한류 음식으로 거듭난 시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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