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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해외 뉴스
등록일 : 2023.08.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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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37회)

그 시절의 해외 뉴스

*탁구 치는 고양이 외
1962년 미국의 포틀랜드에 고양이 탁구선수가 탄생했다. 준비운동도 빼놓지 않는 고양이와 사람이 대결하는 탁구 경기! 고양이는 앞발 묘기로 네트를 넘어온 탁구공을 받아넘긴다. 영국 브라이턴에서 수많은 고양이를 키우는 고양이 부자... 그리고 1957년 프랑스 파리에서는 고양이 쇼가 열리는데 샴 고양이와 페르시안 고양이 등 각양각색의 고양이 모델이 등장한다.

미국의 고양이 탁구선수 - 대한뉴스 제386호(1962년)
영국의 고양이 부자 - 대한뉴스 제332-10호(1961년)
프랑스 파리의 고양이 쇼 - 대한뉴스 제143-6호(1957년)

*씨름하는 낙타 외
1959년 아프리카 튀니지에서는 낙타들의 씨름대회가 열렸다. 대통령과 시민들은 이색 경기에 열광하며 낙타를 응원한다. 같은 해 독일에서 열린 강아지 경주대회의 열기도 뜨겁다. 온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탈리아 꼬마 사자들...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서는 마부 마술과 로데오 경기가 관중을 사로잡았다.

아프리카 낙타 씨름 대회 - 대한뉴스 제210호(1959년)
독일 강아지 경주대회 - 대한뉴스 제237호(1959년)
이탈리아 꼬마 사자 - 문화영화 379호(1958년)
마부의 마술과 로데오 경기 - 문화영화 379호(1958년)

*미국의 첫 인공위성 발사 외
1957년 우주 시대를 개막한 구소련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1년 뒤 미국도 자국 최초의 인공위성 익스플로러호 발사에 성공한다. 미네소타에서는 해군에서 개발한 최신식 대기층 연구기구로 두 사람을 태워 성층권까지 올라가는 기구 여행 쇼가 열렸으며, 5번의 폭풍을 뚫고 10일 만에 지중해를 횡단한 모터보트도 화제가 됐다. 코펜하겐 항에서 뉴욕으로 입항한 그 소형 보트는 무려 3,400마일을 횡단했다.

미국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 - 문화영화 63호(1958년)
성층권 기구 여행 - 대한뉴스 제175호(1958년)
대서양 횡단 보트 - 대한뉴스 제175호(1958년)

*1958년 아카데미 시상식 외
그 시절 최고의 배우 잉그리드 버그만 수잔 헤이워드가 참석한 1958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화려한 팡파르가 할리우드에 울려 퍼졌다. 같은 해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도 지나 롤로브리지다와 여러 배우가 화려한 의상으로 자리를 빛낸다. 캘리포니아 오스카 시상식에서는 서부극의 마초 배우 존 웨인, 그 시대 미국 최고의 우상이자 카우보이 배우 게리 쿠퍼가 참석했다.

1959년 아카데미 시상식 - 대한뉴스 제210호(1958년)
1958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 대한뉴스 제173호(1958년)
오스카 시상식의 존 웨인과 게리 쿠퍼 - 문화영화 63호(1958년)

*달 여행 대비 캡슐 훈련 외
1960년 달나라 여행에 대비한 캡슐 잠수 훈련이 펼쳐진다. 사흘 동안 캡슐에 갇혀 물속에 잠겨 있던 미 공군 병장... 그는 인내력 시험에 성공한 캡슐 훈련을 사진으로 기념했다. 그 시절 할리우드 소식을 장식한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와 이브 몽탕... 1959년에는 자전거 전시와 함께 원피스 수영복 여왕이 화제가 된다. 그리고 한 발로 묘기에 가까운 경기를 보여준 장애인 스키대회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감동의 순간을 영상 기록에 남겼다.

달 여행 대비 인내력 시험 - 대한뉴스 제251호(1960년)
마릴린 먼로와 이브 몽땅 - 대한뉴스 제251호(1960년)
자전거 전시와 원피스 수영복 여왕 - 대한뉴스 제204호(1959년)
1959년 장애인 스키대회 - 대한뉴스 제204호(1959년)

동물과 사람의 교감은 시대를 초월한다. 앞발 재주로 묘기를 부리듯이 탁구 치는 고양이, 순해보이는 낙타의 씨름 경기와 귀여운 꼬마 사자... 세월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웃게 하는 동물들... 이 기록들은 냉전 속에 미국의 첫 인공위성이 떠오르고, 달 여행의 기대로 온통 들떠있던 그 시절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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