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사이다경제 (894회)
등록일 : 2023.08.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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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재 양성, 중등직업교육 전망은?
임보라 앵커>
정부가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장이 원하는 인재를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인데요.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마이스터고 도입 이후에 선취업-후진학 정책을 펼치는 등 직업교육 육성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는데요.
현재 우리 직업교육 현황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직업교육과 관련된 여러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왔는데요.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교육 발전을 도모해왔죠?
임보라 앵커>
정부는 이번 중등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통해 8대 과제를 선정하고 직업교육의 양과 질을 모두 높이겠다는 방침인데요.
특히 현장이 원하는 직업계고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인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학교의 기반을 세우는 한편으로는 학생의 기반도 탄탄하게 다져나가야 할 텐데요.
보통교과 등 기초학력 진단부터 강화까지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요?
임보라 앵커>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직업계고 인원도 많이 줄어든 상태인데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들을 모아 내실 있는 특성화고로 전환할 계획인데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직업계고와 학생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최근 화두가 된 교권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입니다.
교사가 바로 서야 교육의 질도 높아지고, 더불어 학생 인권도 양립할 수 있다는 계산인데요.
미래세대를 위한 교권 회복 방안, 어떻게 마련했나요?
임보라 앵커>
이번 달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추석 성수품과 제수용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이 전국에서 열립니다.
주요 할인 혜택과 적용되는 판매처 소개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지난 2분기의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건데요.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로 보이는데,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공급망 위기는 없다···한미일 조기경보 구축 [S&News]
김용민 기자>
# 한미일 경제
"19일은 17일과 완전히 다른 날이 될 것이며,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다."
캠프 데이비드 회동에 대한 램 이매뉴얼 주일미국대사의 말인데요.
미국이 한미일 정상회의를 바라보는 시각,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방, 외교, 안보,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대북 공조, 안보 협력에서 과거와 다른 차원의 논의가 있었는데요.
사실 국민 입장에서는 경제 분야에 관심이 가장 많겠죠?
우선 공급망입니다.
리스크가 줄어듭니다.
최근 경제 불안 요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부분, 바로 공급망인데요.
기존 한미 양자간에 추진되던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 협력이 한미일 3자 차원으로 확대됩니다.
훨씬 정확하고 빠르면서 잠재적인 공급망 교란까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핵심광물에 대해서도 공동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정적으로 광물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첨단기술 보호도 강화됩니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산업 스파이 문제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은 미국 혁신기술타격대 같은 담당 기관을 세워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지능 협력도 강화됩니다.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거버넌스 형성과 함께 국제 표준에 있어서 한미일간 전략적 표준파트너십을 통해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공급망, 첨단 기술 안보와 국제 표준 그리고 AI.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에게 위험은 확실하게 줄어들고 기회는 확실하게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기회를 잡아야 할 때입니다.
# 하이퍼클로바X
한국어로 학습한 생성형 AI는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가 지난 24일 공개됐습니다.
오픈AI의 챗GPT로 시작된 글로벌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챗GPT와 바드와 빙, 어떤 AI가 가장 뛰어난 지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상에서는 많은 이들이 같은 질문을 돌아가면서 해보기도 합니다.
자, 여기에 하이퍼클로바X가 도전장을 내민 겁니다.
이미 구글의 바드가 한국어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영어 외에 한국어와 일본어를 적용한 건데요.
하이퍼클로바X는 시작부터 학습 자체를 한국어로 했다는 게 큰 차이입니다.
챗GPT보다 6천5백배 더 많은 한국어 학습을 했다고 하죠.
생성형 AI의 기본 기술을 보면 대규모 언어모델 LLM이라는 게 있습니다.
언어모델 학습을 위해서는 단일어 말뭉치가 필요한데요.
빅데이터의 발전으로 단일어 말뭉치를 사용해 얻은 규모화된 언어모델이 바로 LLM입니다.
네이버는 이 LLM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겁니다.
현재 생성형AI를 주도하고 있는 나라는 단연 미국입니다.
여기에 중국도 만만치 않은데요.
중국은 사생활 침해에 대한 반발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관련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입니다.
생성형 AI의 시대, 본격적으로 문이 열렸습니다.
# 여행과 음식
여러분은 외국 여행할 때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여행지의 풍경과 음식 아닐까요?
그 나라의 거리를 걸으며 공기와 분위기를 기억하고, 식당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으로 여행의 목적을 다 이루었다고 볼 수 있을 텐데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이 한식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한 결과인데요.
미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1월부터 6월까지 제주를 찾은 8개 나라 관광객들의 80%가 한식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식을 가장 많이 찾은 이들은 일본 관광객 (88.6%)이었고요, 다음은 인도네시아 (82.5%)와 대만 (81.4%) 순이었습니다.
한국 관광객 전체를 대상으로 한 자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중국인들의 방한 단체 관광이 시작됐습니다.
관련해 흥미로운 부분도 있는데요.
중국 관광객들은 한식 다음으로 치킨을 선호했다는 겁니다.
지난 4월 중국의 한 시장 조사업체의 설문을 보면 중국인 여행객들의 최근 해외여행 방문 목적 1위가 현지음식 체험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식과 치맥을 잘 활용한 관광상품이 나온다면 유커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임보라 앵커>
정부가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장이 원하는 인재를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인데요.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마이스터고 도입 이후에 선취업-후진학 정책을 펼치는 등 직업교육 육성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는데요.
현재 우리 직업교육 현황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직업교육과 관련된 여러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왔는데요.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교육 발전을 도모해왔죠?
임보라 앵커>
정부는 이번 중등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통해 8대 과제를 선정하고 직업교육의 양과 질을 모두 높이겠다는 방침인데요.
특히 현장이 원하는 직업계고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인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학교의 기반을 세우는 한편으로는 학생의 기반도 탄탄하게 다져나가야 할 텐데요.
보통교과 등 기초학력 진단부터 강화까지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요?
임보라 앵커>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직업계고 인원도 많이 줄어든 상태인데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들을 모아 내실 있는 특성화고로 전환할 계획인데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직업계고와 학생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최근 화두가 된 교권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입니다.
교사가 바로 서야 교육의 질도 높아지고, 더불어 학생 인권도 양립할 수 있다는 계산인데요.
미래세대를 위한 교권 회복 방안, 어떻게 마련했나요?
임보라 앵커>
이번 달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추석 성수품과 제수용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이 전국에서 열립니다.
주요 할인 혜택과 적용되는 판매처 소개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지난 2분기의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건데요.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로 보이는데,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공급망 위기는 없다···한미일 조기경보 구축 [S&News]
김용민 기자>
# 한미일 경제
"19일은 17일과 완전히 다른 날이 될 것이며,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다."
캠프 데이비드 회동에 대한 램 이매뉴얼 주일미국대사의 말인데요.
미국이 한미일 정상회의를 바라보는 시각,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방, 외교, 안보,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대북 공조, 안보 협력에서 과거와 다른 차원의 논의가 있었는데요.
사실 국민 입장에서는 경제 분야에 관심이 가장 많겠죠?
우선 공급망입니다.
리스크가 줄어듭니다.
최근 경제 불안 요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부분, 바로 공급망인데요.
기존 한미 양자간에 추진되던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 협력이 한미일 3자 차원으로 확대됩니다.
훨씬 정확하고 빠르면서 잠재적인 공급망 교란까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핵심광물에 대해서도 공동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정적으로 광물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첨단기술 보호도 강화됩니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산업 스파이 문제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은 미국 혁신기술타격대 같은 담당 기관을 세워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지능 협력도 강화됩니다.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거버넌스 형성과 함께 국제 표준에 있어서 한미일간 전략적 표준파트너십을 통해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공급망, 첨단 기술 안보와 국제 표준 그리고 AI.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에게 위험은 확실하게 줄어들고 기회는 확실하게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기회를 잡아야 할 때입니다.
# 하이퍼클로바X
한국어로 학습한 생성형 AI는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가 지난 24일 공개됐습니다.
오픈AI의 챗GPT로 시작된 글로벌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챗GPT와 바드와 빙, 어떤 AI가 가장 뛰어난 지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상에서는 많은 이들이 같은 질문을 돌아가면서 해보기도 합니다.
자, 여기에 하이퍼클로바X가 도전장을 내민 겁니다.
이미 구글의 바드가 한국어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영어 외에 한국어와 일본어를 적용한 건데요.
하이퍼클로바X는 시작부터 학습 자체를 한국어로 했다는 게 큰 차이입니다.
챗GPT보다 6천5백배 더 많은 한국어 학습을 했다고 하죠.
생성형 AI의 기본 기술을 보면 대규모 언어모델 LLM이라는 게 있습니다.
언어모델 학습을 위해서는 단일어 말뭉치가 필요한데요.
빅데이터의 발전으로 단일어 말뭉치를 사용해 얻은 규모화된 언어모델이 바로 LLM입니다.
네이버는 이 LLM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겁니다.
현재 생성형AI를 주도하고 있는 나라는 단연 미국입니다.
여기에 중국도 만만치 않은데요.
중국은 사생활 침해에 대한 반발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관련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입니다.
생성형 AI의 시대, 본격적으로 문이 열렸습니다.
# 여행과 음식
여러분은 외국 여행할 때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여행지의 풍경과 음식 아닐까요?
그 나라의 거리를 걸으며 공기와 분위기를 기억하고, 식당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으로 여행의 목적을 다 이루었다고 볼 수 있을 텐데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이 한식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한 결과인데요.
미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1월부터 6월까지 제주를 찾은 8개 나라 관광객들의 80%가 한식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식을 가장 많이 찾은 이들은 일본 관광객 (88.6%)이었고요, 다음은 인도네시아 (82.5%)와 대만 (81.4%) 순이었습니다.
한국 관광객 전체를 대상으로 한 자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중국인들의 방한 단체 관광이 시작됐습니다.
관련해 흥미로운 부분도 있는데요.
중국 관광객들은 한식 다음으로 치킨을 선호했다는 겁니다.
지난 4월 중국의 한 시장 조사업체의 설문을 보면 중국인 여행객들의 최근 해외여행 방문 목적 1위가 현지음식 체험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식과 치맥을 잘 활용한 관광상품이 나온다면 유커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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