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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안전” 국민 불안 해소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3.09.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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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수산물 안전” 국민 불안 해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인데요.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수산물로 만든 메뉴로 오찬을 하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는데요.
이 소식, 주요 외신들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먼저 <로이터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커진 국민들의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수산물을 포함한 음식으로 오찬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정부가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과학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수산물·해양 오염에 대한 대중들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한국 대통령실은 국민들이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란다며, 28일부터 일주일간 구내식당 점심 메뉴에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을 시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수산시장 방문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한 이해를 표명하고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로 보인다고 보도했는데요.
또 윤 대통령은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업계에 대한 지원 역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올해 중 추가로 예비비 800억 원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2. 2분기 합계출산율 하락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신생아 울음소리는 더 줄었는데요.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25만 명 아래로 내려갔고, 2분기 합계출산율도 0.7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주요 외신들도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이며, 출산율을 올리려는 다양한 지원에도 더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먼저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8명으로 2021년보다 낮아졌으며, 합계출산율 하락세가 악화돼 올해 2분기에는 0.70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결혼과 출산 장려를 위해 수년간 적극적으로 정부 보조금, 저금리 대출, 부모 급여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는데요.
이러한 노력에도 한국의 인구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일과 삶의 균형, 극심한 경쟁 같은 큰 사회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는데요.
또 작년 한 해만 사교육비가 200억 달러, 약 26조 원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결과를 보인 것도 저출산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3. 일본 내 한류 열풍
이번에는 문화 소식 살펴봅니다.
K팝, K드라마, K 웹툰까지, 우리나라의 문화 콘텐츠들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일본 내에서도 한국 문화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 내 한류 열풍에 대해 주요 외신이 집중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20년 전 시작된 일본 내에서의 한류 열풍이 현재 젊은 층 사이에서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내 한류 열풍은 20년 전 방영한 <겨울연가>와 같은 한국 드라마에서 시작돼, 최근 K팝 매력에 빠진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활기를 찾고 있는데요.
한국 드라마가 많은 일본인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일본인들은 다른 국가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한류 열풍은 좋은 것을 흡수하고 즐기고 싶은 젊은 층 사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한국 문화는 다수의 목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한국 실험미술 전시회 개최
마지막 소식입니다.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미술관이 12년 만에 한국 미술 특별전을 개최하는데요.
이 전시회에서는 한국의 실험미술과 그 주역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주요 언론도 이 소식을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9월 1일부터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먼저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은 맹렬한 속도로 경제 성장을 추구했던 격동의 1960~70년대에 급진적인 프로젝트들을 추구해 왔다고 소개했는데요.
1950년대 유행했던 표현적 추상회화를 거부하는 한편 벽돌과 철조망, 담배와 같은 특이한 소재와 공연, 영상, 사진을 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9월 1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건용, 성능경, 김구림 등 한국 1세대 실험미술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정보 제공: 해외문화홍보원)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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