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도입 추진···서울에 100명
등록일 : 2023.09.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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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필리핀 출신 가사관리사 100명이 서울의 맞벌이 가정 등에서 일하게 되는데요.
비용은 정부와 서울시 등이 협업해 시간당 1만5천 원 내외인 지금 시세보다 낮출 계획입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육아와 가사에 대한 부담은 저출산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녹취> 최황 / 대전광역시 중구
"아이를 키우는 비용이 과거에 비해서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물가상승률도 (영향이) 있는 것 같고요."
녹취> 김소리 / 대전광역시 동구
"경제적인 게 일단 제일 크고요. 결혼을 해도 아이를 안 키우고 요새 딩크족도 많이 생기고 있어서... 그런 걸로 저출산 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해 가사와 육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올해 12월 서울시를 대상으로 필리핀 출신 가산관리사 100명이 도입됩니다.
20~40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이 우선 선정 대상입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비전문 취업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일하게 됩니다. 만 24세 이상 외국인이 대상이고요. 관련 경력과 어학능력 등을 평가해 선발합니다."
범죄이력 등의 신원검증과 마약류 검사도 실시합니다.
서비스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도 서울시 등과 협업해 시간당 1만5천 원 내외인 국내 가사관리사 시세보다 낮도록 유도해나가고, 희망하는 시간에만 활용하도록 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입니다.
정부는 정부가 인증한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가사관리사를 공급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반응과 요구사항 등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이수경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아울러 앞으로 6개월 가량의 시범 운영으로 서비스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육아와 가사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필리핀 출신 가사관리사 100명이 서울의 맞벌이 가정 등에서 일하게 되는데요.
비용은 정부와 서울시 등이 협업해 시간당 1만5천 원 내외인 지금 시세보다 낮출 계획입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육아와 가사에 대한 부담은 저출산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녹취> 최황 / 대전광역시 중구
"아이를 키우는 비용이 과거에 비해서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물가상승률도 (영향이) 있는 것 같고요."
녹취> 김소리 / 대전광역시 동구
"경제적인 게 일단 제일 크고요. 결혼을 해도 아이를 안 키우고 요새 딩크족도 많이 생기고 있어서... 그런 걸로 저출산 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해 가사와 육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올해 12월 서울시를 대상으로 필리핀 출신 가산관리사 100명이 도입됩니다.
20~40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이 우선 선정 대상입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비전문 취업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일하게 됩니다. 만 24세 이상 외국인이 대상이고요. 관련 경력과 어학능력 등을 평가해 선발합니다."
범죄이력 등의 신원검증과 마약류 검사도 실시합니다.
서비스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도 서울시 등과 협업해 시간당 1만5천 원 내외인 국내 가사관리사 시세보다 낮도록 유도해나가고, 희망하는 시간에만 활용하도록 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입니다.
정부는 정부가 인증한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가사관리사를 공급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반응과 요구사항 등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이수경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아울러 앞으로 6개월 가량의 시범 운영으로 서비스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육아와 가사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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