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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서커스 (동춘 서커스단)
등록일 : 2023.09.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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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보급이 어렵던 시절, 국민들을 울고 웃게 했던 유일한 오락거리. 40대 이상이라면 ‘동춘 서커스’를 모르는 국민이 없을 것이다. 1925년 故 박동수 씨가 자신의 호를 따 만든 서커스단. 영화배우 허장강, 장항선, 코메디언 서영춘, 이주일, 배삼룡 등 많은 스타가 거쳐 간 곳. 현재 우리나라 마지막 서커스단이 된 이 서커스단의 3대 단장으로 명맥을 잇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올해 82세가 된 박세환 씨. 61년 전 서커스단의 사회자로 단원이 되어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꿋꿋하게 서커스단을 꾸리고 있는 사람. 동춘 서커스단의 둥지는 경기도 안산의 허름한 천막과 컨테이너박스 뿐이지만 매주 저렴한 금액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마지막 서커스단의 역사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모든 재산을 다 털어 넣어 재정난을 막고 어떻게 해서든 한 해 한해 서커스단을 이끌고 있는 박세환 씨의 이야기를 보며, 누가 뭐래든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그의 인생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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