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 재개 위해 긴밀히 소통"
등록일 : 2023.09.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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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아세안 회원국과 한일중 정상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 한일중 정상회의 등 3국 협력 메커니즘을 재개하기 위한 긴밀한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아세안 회원국 정상과 한,일,중 정상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
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기시다 총리와 중국 리창 총리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세안+3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협력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이른 시일 내에 한일중 정상회의 비롯한 3국 간 협력 메커니즘을 재개하기 위해 일본, 중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가고자 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근 한일관계 개선을 통해 한미일에 새로운 장이 열렸 듯이, 3국의 협력은 아세안+3의 새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3국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예견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좌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면서, 북한 핵, 미사일 개발의 자금원으로 활용되는 해외노동자 송출과 불법 사이버 활동의 차단을 위한 공조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윤 대통령은 앞서 인도네시아 일간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아세안 국가들에도 실존적인 문제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단합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아세안 회원국과 한일중 정상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 한일중 정상회의 등 3국 협력 메커니즘을 재개하기 위한 긴밀한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아세안 회원국 정상과 한,일,중 정상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
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기시다 총리와 중국 리창 총리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세안+3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협력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이른 시일 내에 한일중 정상회의 비롯한 3국 간 협력 메커니즘을 재개하기 위해 일본, 중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가고자 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근 한일관계 개선을 통해 한미일에 새로운 장이 열렸 듯이, 3국의 협력은 아세안+3의 새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3국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예견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좌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면서, 북한 핵, 미사일 개발의 자금원으로 활용되는 해외노동자 송출과 불법 사이버 활동의 차단을 위한 공조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윤 대통령은 앞서 인도네시아 일간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아세안 국가들에도 실존적인 문제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단합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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