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초거대 AI에 과감한 투자···디지털 규범 정립"
등록일 : 2023.09.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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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AI가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종합적인 인지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초거대AI인데요.
국내 초거대AI 기업 대표와 AI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초거대 AI 도약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초거대 AI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초거대 AI란, AI가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종합적인 인지와 판단, 추론이 가능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
(장소: 13일, 청와대 영빈관)
20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겸해 열린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초거대 AI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AI는 모든 산업과 문화의 기반이며, 기반 과학기술로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AI와 디지털은 다른 산업의 기반 기술도 되지만 그 자체가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그래서 다른 기술이나 산업하고 결합해서 맞춤형 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합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광주 AI 영재고와 AI 사관학교 설립은 물론 대형 클라우드에 대한 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부의 지원은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도전에 마중물이 되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민간의 역할이 초거대 AI의 경쟁을 좌우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짜뉴스가 AI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가짜뉴스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훼손한다며, 국제적인 디지털 규범과 질서 정립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인공지능과 AI에 대한 규범 질서를 만드는데 있어서도 인류 전체의 후생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입각해서 질서 규범이 만들어져야 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전세계적인 디지털 격차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기본적인 디지털 접근권이 보장돼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최영은입니다.
AI가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종합적인 인지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초거대AI인데요.
국내 초거대AI 기업 대표와 AI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초거대 AI 도약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초거대 AI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초거대 AI란, AI가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종합적인 인지와 판단, 추론이 가능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
(장소: 13일, 청와대 영빈관)
20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겸해 열린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초거대 AI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AI는 모든 산업과 문화의 기반이며, 기반 과학기술로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AI와 디지털은 다른 산업의 기반 기술도 되지만 그 자체가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그래서 다른 기술이나 산업하고 결합해서 맞춤형 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합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광주 AI 영재고와 AI 사관학교 설립은 물론 대형 클라우드에 대한 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부의 지원은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도전에 마중물이 되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민간의 역할이 초거대 AI의 경쟁을 좌우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짜뉴스가 AI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가짜뉴스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훼손한다며, 국제적인 디지털 규범과 질서 정립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인공지능과 AI에 대한 규범 질서를 만드는데 있어서도 인류 전체의 후생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입각해서 질서 규범이 만들어져야 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전세계적인 디지털 격차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기본적인 디지털 접근권이 보장돼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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