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소똥구리, 반세기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등록일 : 2023.09.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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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 200마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 방사, 서식지 보호 지속 추진-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멸종됐던 소똥구리가 복원사업 끝에, 반세기 만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환경부는 충남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방사했습니다.
과거 제주를 포함해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던 소똥구리는, 농약 남용과 소 축산 환경의 변화 등으로 급격히 감소해 1970년대 이후 공식 발견된 적이 없는데요.
국립생태원은 2019년부터 몽골에서 소똥구리 원종을 도입해 증식 연구를 추진했고, 이번에 200마리를 방사해 실제 생태계에 서식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방사된 소똥구리가 한우의 분변을 처리한다면, 땅이 비옥해지고 메탄가스도 분해되는 등 환경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멸종됐던 소똥구리가 복원사업 끝에, 반세기 만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환경부는 충남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방사했습니다.
과거 제주를 포함해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던 소똥구리는, 농약 남용과 소 축산 환경의 변화 등으로 급격히 감소해 1970년대 이후 공식 발견된 적이 없는데요.
국립생태원은 2019년부터 몽골에서 소똥구리 원종을 도입해 증식 연구를 추진했고, 이번에 200마리를 방사해 실제 생태계에 서식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방사된 소똥구리가 한우의 분변을 처리한다면, 땅이 비옥해지고 메탄가스도 분해되는 등 환경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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