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소똥구리, 반세기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등록일 : 2023.09.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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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소똥구리 200마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 방사, 서식지 보호 지속 추진-
임보라 기자>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멸종됐던 소똥구리가 복원사업 끝에, 반세기 만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환경부는 충남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방사했습니다.
과거 제주를 포함해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던 소똥구리는, 농약 남용과 소 축산 환경의 변화 등으로 급격히 감소해 1970년대 이후 공식 발견된 적이 없는데요.
국립생태원은 2019년부터 몽골에서 소똥구리 원종을 도입해 증식 연구를 추진했고, 이번에 200마리를 방사해 실제 생태계에 서식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방사된 소똥구리가 한우의 분변을 처리한다면, 땅이 비옥해지고 메탄가스도 분해되는 등 환경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소똥구리 200마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 방사, 서식지 보호 지속 추진-
임보라 기자>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멸종됐던 소똥구리가 복원사업 끝에, 반세기 만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환경부는 충남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방사했습니다.
과거 제주를 포함해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던 소똥구리는, 농약 남용과 소 축산 환경의 변화 등으로 급격히 감소해 1970년대 이후 공식 발견된 적이 없는데요.
국립생태원은 2019년부터 몽골에서 소똥구리 원종을 도입해 증식 연구를 추진했고, 이번에 200마리를 방사해 실제 생태계에 서식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방사된 소똥구리가 한우의 분변을 처리한다면, 땅이 비옥해지고 메탄가스도 분해되는 등 환경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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