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 시작···"고위험군 참여 당부"
등록일 : 2023.09.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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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오늘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주소지가 달라도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찾으면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요.
질병관리청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오전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환자들로 병원이 북적입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독감 유행주의보가 연중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사람은 많지 않은 상황.
전문가들은 올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고위험군에게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상봉 / 가정의학과 전문의
"인플루엔자 유행도 올 한해 연중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와 독감) 두 가지 질환이 합병될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올 한해는 독감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예방접종 시작 시기는 대상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을 한 적이 없거나 과거 한 차례만 맞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이달 20일부터, 백신을 한 차례만 맞아도 되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1일 이후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맞을 수 있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가 달라도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찾으면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올해 국내에는 독감 백신 약 2천730만 회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 출하 승인을 거쳐 공급됐습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사람은 가까운 접종 시행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음>
"하루 정도는 샤워하지 마시고, 한 이틀 정도는 팔이 뻐근할 수 있습니다. 많이 아프시면 냉찜질하시고..."
이번 예방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주가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모든 백신의 효과는 동일하지만 개인 면역 등에 따라 효과가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이수경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민혜정)
질병관리청은 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되어 인플루엔자가 연중 유행하고 있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예방접종 실시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오늘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주소지가 달라도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찾으면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요.
질병관리청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오전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환자들로 병원이 북적입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독감 유행주의보가 연중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사람은 많지 않은 상황.
전문가들은 올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고위험군에게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상봉 / 가정의학과 전문의
"인플루엔자 유행도 올 한해 연중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와 독감) 두 가지 질환이 합병될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올 한해는 독감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예방접종 시작 시기는 대상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을 한 적이 없거나 과거 한 차례만 맞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이달 20일부터, 백신을 한 차례만 맞아도 되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1일 이후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맞을 수 있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가 달라도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찾으면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올해 국내에는 독감 백신 약 2천730만 회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 출하 승인을 거쳐 공급됐습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사람은 가까운 접종 시행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음>
"하루 정도는 샤워하지 마시고, 한 이틀 정도는 팔이 뻐근할 수 있습니다. 많이 아프시면 냉찜질하시고..."
이번 예방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주가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모든 백신의 효과는 동일하지만 개인 면역 등에 따라 효과가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이수경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민혜정)
질병관리청은 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되어 인플루엔자가 연중 유행하고 있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예방접종 실시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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