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 참석···'디지털 권리장전' 제안 [뉴스의 맥]
등록일 : 2023.09.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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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대에서 열리는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합니다.
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경호 기자, 윤 대통령이 이미 1년 전에 이곳 뉴욕대에서 디지털 시대 청사진을 담은 뉴욕구상을 발표했었죠.
이번 포럼에서 이를 구체화한 디지털 권리장전이 발표된다고요?
김경호 기자>
어떤 내용이 담길 지는 윤 대통령의 과거 행보와 이번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짐작이 가능한데요.
이를 테면 자율주행차가 보행자를 치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요?
기술 발전으로 앞으로 충분히 고민해볼 법한 문제인데 여기에 답하는 과정에서 지침이 될 수 있는 기본 조항들이 담길 것으로 보이고요.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다짐도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숨가쁜 외교 일정을 소화하고 있죠.
특히 각국 정상들을 연이어 만나고 있는데 아직도 예정된 회담이 더 남아 있다고요?
김경호 기자>
일단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까지 28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진행했고요.
뉴욕을 떠나기 전까지 아직 12개국 정상과 회담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유엔총회를 계기로 윤 대통령은 뉴욕에 머무는 동안 총 40여 개국 정상을 만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체류 기간 윤 대통령이 참석해야 할 일정이 빼곡할텐데 이렇게 틈날 때마다 정상들을 만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김경호 기자>
아무래도 오는 11월 앞두고 있는 엑스포 개최지 투표가 가장 큰 이유겠죠.
국제박람회기구 회원들이 투표 전에 자국 입장을 밝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물밑 접촉을 통해 상대국 의중을 미리 파악하려는 건데요.
촘촘하게 예정된 양자회담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흡사 첩보 작전을 방불케하는 수행원들의 노고가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관련해서 대통령실 설명 함께 보시겠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이런 대면 양자회담 통해 솔직한 의견을 서로 교환하고 서로의 의중을 확인하면서 협력 방안을 도출해나가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방식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양자회담 일정이 밀리지 않도록 의전 요원들이 유엔본부 일대에 파견돼 상대국 정상을 제시간에 모셔오는 첩보작전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이번 대통령의 뉴욕 일정에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죠.
어떤 일정을 소화했나요?
김경호 기자>
뉴욕 방문 3일차 김 여사는 질 바이든 여사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습니다.
여기에서 최근 코로나에서 회복한 질 바이든 여사와 안부를 주고받고 독일 총리의 배우자,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도 다시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저녁에는 뉴욕 링컨센터에서 우리말 공연인 훈민정음을 관람했는데 여곳에서 김 여사는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향한 관심과 성원도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뉴욕 일정 관련 소식 살펴봤습니다.
김경호 기자, 수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대에서 열리는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합니다.
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경호 기자, 윤 대통령이 이미 1년 전에 이곳 뉴욕대에서 디지털 시대 청사진을 담은 뉴욕구상을 발표했었죠.
이번 포럼에서 이를 구체화한 디지털 권리장전이 발표된다고요?
김경호 기자>
어떤 내용이 담길 지는 윤 대통령의 과거 행보와 이번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짐작이 가능한데요.
이를 테면 자율주행차가 보행자를 치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요?
기술 발전으로 앞으로 충분히 고민해볼 법한 문제인데 여기에 답하는 과정에서 지침이 될 수 있는 기본 조항들이 담길 것으로 보이고요.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다짐도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숨가쁜 외교 일정을 소화하고 있죠.
특히 각국 정상들을 연이어 만나고 있는데 아직도 예정된 회담이 더 남아 있다고요?
김경호 기자>
일단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까지 28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진행했고요.
뉴욕을 떠나기 전까지 아직 12개국 정상과 회담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유엔총회를 계기로 윤 대통령은 뉴욕에 머무는 동안 총 40여 개국 정상을 만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체류 기간 윤 대통령이 참석해야 할 일정이 빼곡할텐데 이렇게 틈날 때마다 정상들을 만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김경호 기자>
아무래도 오는 11월 앞두고 있는 엑스포 개최지 투표가 가장 큰 이유겠죠.
국제박람회기구 회원들이 투표 전에 자국 입장을 밝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물밑 접촉을 통해 상대국 의중을 미리 파악하려는 건데요.
촘촘하게 예정된 양자회담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흡사 첩보 작전을 방불케하는 수행원들의 노고가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관련해서 대통령실 설명 함께 보시겠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이런 대면 양자회담 통해 솔직한 의견을 서로 교환하고 서로의 의중을 확인하면서 협력 방안을 도출해나가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방식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양자회담 일정이 밀리지 않도록 의전 요원들이 유엔본부 일대에 파견돼 상대국 정상을 제시간에 모셔오는 첩보작전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이번 대통령의 뉴욕 일정에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죠.
어떤 일정을 소화했나요?
김경호 기자>
뉴욕 방문 3일차 김 여사는 질 바이든 여사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습니다.
여기에서 최근 코로나에서 회복한 질 바이든 여사와 안부를 주고받고 독일 총리의 배우자,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도 다시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저녁에는 뉴욕 링컨센터에서 우리말 공연인 훈민정음을 관람했는데 여곳에서 김 여사는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향한 관심과 성원도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뉴욕 일정 관련 소식 살펴봤습니다.
김경호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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