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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녘 동행축제 연장 논의···온누리상품권 한도 인상
등록일 : 2023.09.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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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추석 연휴가 길어지면서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의 연장 여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송나영 앵커>
이미 매출 목표액에 이를 정도로 호응이 좋은 데다 유통업계의 요구도 한몫을 한 걸로 보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이달 27일 종료 예정이었던 소상공인 제품 할인 행사, 황금녘 동행축제.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추석 연휴가 길어지면서 소비 진작을 위해 동행축제도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제에 참여한 소상공인을 독려하는 자리에서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유통 업계에서 연장 요구가 있다"며, "연장 여부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주 두 번째 동행축제의 매출 목표액 1조 2천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둔 상황.
이대로라면 세 번의 축제로 거둬야 할 매출 목표를 두 번 만에 달성하게 될 전망입니다.

녹취> 이 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지난 8월)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입니다. (올해 매출을) 총 3조 원을 해야 하는데 1조 2천억 원을 했고요. 원래 황금녘 동행축제의 목표 매출이 1조 2천억 원입니다. 그 이상을 하려고 뛰어다닐 예정입니다."

동행축제 기간,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도 인상됐습니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10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모바일과 카드형은 15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1인당 구매 한도가 늘어납니다.
한도 인상 혜택은 다음달 6일까지 적용됩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도 늘었습니다.
서울 가락시장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시장 내 460여 개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동행축제 관련 더 자세한 정보는 이벤트 누리집, '시장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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