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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10월 19일부터 시작
등록일 : 2023.09.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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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다음 달 19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65세 이상 고위험군이라면 이번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65세 이상 코로나19 치명률은 0.15%.
65세 미만 치명률 40배에 달합니다.
여기에 날씨까지 추워지면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 오밀조밀 모이기 쉬워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가올 겨울철 대비 고위험군 접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런 필요성 아래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질병청이 분류한 고위험군은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니다.

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
"이번 백신 접종의 목표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의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해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을 지정해 적극적으로 권고하고자 합니다."

이들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데, 접종은 다음 달 19일부터 시작됩니다.
독감 백신 접종도 같은 날 시작되는 만큼 질병청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예방센터(CDC)도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접종을 권고 중입니다.
이번 접종에는 최근 국내 유행 중인 XBB 1.5 변이에 맞춰 개발된 새로운 백신이 활용됩니다.
신규 백신의 경우, 지난 접종 때 쓰인 2가 백신보다 경증 이상사례 빈도가 낮았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입니다.
백신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한 번만 맞으면 되는데, 마지막 접종일부터 3개월이 지나야 합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국민도 희망자에 한해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
일반 국민 사전예약은 10월 18일부터, 접종기한은 고위험군과 마찬가지로 내년 3월 31일까지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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