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하루 앞으로···28일까지 농축수산물 할인 [뉴스의 맥]
등록일 : 2023.09.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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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 추석 장바구니 다 채우지 못하신 분들은 추석 전날까지 진행되는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참고하시면 좋겠는데요.
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살펴봅니다.
김현지 기자, 지난달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면서 역대 최대 금액을 지원해 할인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죠?
김현지 기자>
네, 정부가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670억 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채소류 가격이 줄줄이 오른 데 이어서 과일 가격도 치솟으면서 차례상 물가에 비상이 걸려서입니다.
지난달 31일 추석 맞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가 시작됐고요.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농축수산물 20개 성수품과 주요 수산물이 할인품목입니다.
송나영 앵커>
품목별로 얼마나 할인받을 수 있나요?
김현지 기자>
온·오프라인 매장과 전통시장으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는데요.
농산물은 온·오프라인에서 채소나 과일 같이 가격이 높은 품목을 사면 30~40% 할인받을 수 있고요.
축산물은 삼겹살과 목심 20%, 한우 정육과 구이류는 최대 50%, 수산물은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제로페이 앱에서 1인당 3만~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사면 전통시장 내에 있는 농할상품권과 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할인되는 품목을 사면 회원 번호를 입력해서 자동 할인받을 수 있고요.
온라인몰에서는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이러한 할인지원뿐만 아니라 명절 수요에 대응해서 20대 성수품 공급도 늘렸죠?
김현지 기자>
네, 명절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도록 역대 추석 최대 규모로 공급을 확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5만 톤을 공급했는데요.
올해는 그보다 1만 톤 늘린 16만 톤 공급에 나섰습니다.
평상시와 비교하면 1.6배 늘어난 겁니다.
최근 정부가 주요 성수품 가격에 대한 통계도 밝혔는데요.
지난 22일 기준 20대 추석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이 지난해보다 6.3% 낮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봄 이상저온 피해를 입은 사과와 배는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지만, 소비자가격은 정부 할인지원과 유통업체 자체할인으로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산물은 명태를 제외한 고등어, 참조기 등 5개 품목의 경우 지난해보다 가격이 10~30%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여기에 더해서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물류와 통관 지원에 나서고 있죠?
김현지 기자>
네, 일단 다음 달 4일까지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주요 도시권 통행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 14일까지는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고요.
택배터미널 보조인력과 배송기사 등 임시인력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통관체제를 운영해서 신속하게 성수품을 수입하기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추석 성수품 할인지원과 수급 관련 내용 살펴봤습니다.
김현지 기자, 잘 들었습니다.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 추석 장바구니 다 채우지 못하신 분들은 추석 전날까지 진행되는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참고하시면 좋겠는데요.
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살펴봅니다.
김현지 기자, 지난달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면서 역대 최대 금액을 지원해 할인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죠?
김현지 기자>
네, 정부가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670억 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채소류 가격이 줄줄이 오른 데 이어서 과일 가격도 치솟으면서 차례상 물가에 비상이 걸려서입니다.
지난달 31일 추석 맞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가 시작됐고요.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농축수산물 20개 성수품과 주요 수산물이 할인품목입니다.
송나영 앵커>
품목별로 얼마나 할인받을 수 있나요?
김현지 기자>
온·오프라인 매장과 전통시장으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는데요.
농산물은 온·오프라인에서 채소나 과일 같이 가격이 높은 품목을 사면 30~40% 할인받을 수 있고요.
축산물은 삼겹살과 목심 20%, 한우 정육과 구이류는 최대 50%, 수산물은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제로페이 앱에서 1인당 3만~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사면 전통시장 내에 있는 농할상품권과 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할인되는 품목을 사면 회원 번호를 입력해서 자동 할인받을 수 있고요.
온라인몰에서는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이러한 할인지원뿐만 아니라 명절 수요에 대응해서 20대 성수품 공급도 늘렸죠?
김현지 기자>
네, 명절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도록 역대 추석 최대 규모로 공급을 확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5만 톤을 공급했는데요.
올해는 그보다 1만 톤 늘린 16만 톤 공급에 나섰습니다.
평상시와 비교하면 1.6배 늘어난 겁니다.
최근 정부가 주요 성수품 가격에 대한 통계도 밝혔는데요.
지난 22일 기준 20대 추석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이 지난해보다 6.3% 낮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봄 이상저온 피해를 입은 사과와 배는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지만, 소비자가격은 정부 할인지원과 유통업체 자체할인으로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산물은 명태를 제외한 고등어, 참조기 등 5개 품목의 경우 지난해보다 가격이 10~30%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여기에 더해서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물류와 통관 지원에 나서고 있죠?
김현지 기자>
네, 일단 다음 달 4일까지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주요 도시권 통행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 14일까지는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고요.
택배터미널 보조인력과 배송기사 등 임시인력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통관체제를 운영해서 신속하게 성수품을 수입하기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추석 성수품 할인지원과 수급 관련 내용 살펴봤습니다.
김현지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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