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등록일 : 2023.10.04 16:34
미니플레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안동 하회마을의 터줏대감, 김종흥 명인은 ‘장승에도 생명이 있다’고 말한다. 어릴 때부터 유달리 나무를 좋아해 40년 전부터 나무 깎는 일을 해온 그는 대한민국의 무형문화재다. 장승 깎기로는 견줄 만한 사람이 없는 국내 일인자! 하회마을 입구의 논 1천 평을 구입해 장승공원을 만들었고, 장승 깎기에 퍼포먼스 더한 행위예술가이기도 하다. 나라에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장승 깎기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며 우리의 장승 문화를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회마을별신굿 탈놀이의 파계승이자 산주로 활동까지 하고 있는 그는, 요즘 전통을 계승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고민이 크다고 한다. 다시 태어나도 여전히 춤추고 노래하고 나무를 깎고 다듬으며, 그 속에 우리의 혼을 새기는 일을 하고 싶다는 김종흥 명인. 한국인의 뿌리이자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최고의 유산! 한류 열풍 속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 알리고 싶다는 그의 특별한 소망을 들어본다.
안동 하회마을의 터줏대감, 김종흥 명인은 ‘장승에도 생명이 있다’고 말한다. 어릴 때부터 유달리 나무를 좋아해 40년 전부터 나무 깎는 일을 해온 그는 대한민국의 무형문화재다. 장승 깎기로는 견줄 만한 사람이 없는 국내 일인자! 하회마을 입구의 논 1천 평을 구입해 장승공원을 만들었고, 장승 깎기에 퍼포먼스 더한 행위예술가이기도 하다. 나라에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장승 깎기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며 우리의 장승 문화를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회마을별신굿 탈놀이의 파계승이자 산주로 활동까지 하고 있는 그는, 요즘 전통을 계승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고민이 크다고 한다. 다시 태어나도 여전히 춤추고 노래하고 나무를 깎고 다듬으며, 그 속에 우리의 혼을 새기는 일을 하고 싶다는 김종흥 명인. 한국인의 뿌리이자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최고의 유산! 한류 열풍 속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 알리고 싶다는 그의 특별한 소망을 들어본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