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등록일 : 2023.10.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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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로 영화인들을 맞이하는 가운데, 주윤발과 판빙빙, 뤽 베송 감독 등 그야말로 별들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작인 장건재 감독의 '한국이 싫어서'를 시작으로 총 269편의 영화를 부산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호스트 제도를 신설해 '올해의 호스트'가 영화인들을 맞이합니다.
1대 호스트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가 맡습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홍콩 배우 주윤발도 영화제 참석을 예고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윤발은 2009년 내한 이후 무려 14년 만에 부산을 찾아 팬들과 함께 신작 '원모어 찬스'를 관람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또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을 비롯해 뤽 베송,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와이 순지 등 거장 감독들이 영화제를 참석해 자리를 빛냅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에서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영화인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녹취> 남동철 /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정이삭, 스티븐 연, 저스틴 전, 코그나다 감독, 존 조 이런 감독들과 배우들의 영화들을 선보이게 돼서 아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최근 급부상하는 인도네시아 영화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올해 세상을 떠난 배우 윤정희와 일본 영화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를 추모하는 특별 상영도 마련됩니다.
영화제는 오는 13일 영화의 전당 시상식에 이어 폐막작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 상영을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립니다.
(영상제공: 부산국제영화제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최다희입니다.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로 영화인들을 맞이하는 가운데, 주윤발과 판빙빙, 뤽 베송 감독 등 그야말로 별들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작인 장건재 감독의 '한국이 싫어서'를 시작으로 총 269편의 영화를 부산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호스트 제도를 신설해 '올해의 호스트'가 영화인들을 맞이합니다.
1대 호스트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가 맡습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홍콩 배우 주윤발도 영화제 참석을 예고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윤발은 2009년 내한 이후 무려 14년 만에 부산을 찾아 팬들과 함께 신작 '원모어 찬스'를 관람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또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을 비롯해 뤽 베송,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와이 순지 등 거장 감독들이 영화제를 참석해 자리를 빛냅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에서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영화인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녹취> 남동철 /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정이삭, 스티븐 연, 저스틴 전, 코그나다 감독, 존 조 이런 감독들과 배우들의 영화들을 선보이게 돼서 아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최근 급부상하는 인도네시아 영화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올해 세상을 떠난 배우 윤정희와 일본 영화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를 추모하는 특별 상영도 마련됩니다.
영화제는 오는 13일 영화의 전당 시상식에 이어 폐막작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 상영을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립니다.
(영상제공: 부산국제영화제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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