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기 단축근로 확대···초등 2학년→6학년 이하 [뉴스의 맥]
등록일 : 2023.10.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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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계속해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용을 취재기자와 함께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경호 기자, 개정된 법률안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근로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쓸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된다고요?
김경호 기자>
단축 근로를 신청할 수 있는 자녀의 나이가 8세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확대됩니다.
지금까지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까지 단축 근로 대상이었다면 앞으로는 6학년 이하까지 확대되는 셈이죠.
또 미처 사용하지 못한 육아휴직도 단축 근로로 바꿔 사용 할 수 있는데요.
육아휴직 잔여 기간의 두 배 만큼 단축 근로가 가능해집니다.
송나영 앵커>
육아와 함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근로자의 부담도 덜어야 할 텐데요.
난임치료 휴가와 배우자 출산휴가도 연장되죠?
김경호 기자>
전체 난임치료 휴가 기간과 이 휴가 중에 돈을 받고 쉴 수 있는 유급휴가 기간이 모두 두 배로 확대됩니다.
전체 휴가 기간은 연간 3일에서 6일로, 이 가운데 유급휴가 기간은 하루에서 이틀로 늘어나는 건데요.
배우자 출산휴가 또한 유급휴가 기간이 5일에서 10일로 연장되고요.
또 한 아이당 두 번으로 나눠 쓸 수 있던 출산휴가를 네 번까지 나눠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보죠.
많은 지자체에서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벽지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라고 해서 승합차를 운행하고 있죠.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요?
김경호 기자>
수요응답형 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 못 하는 지역 주민에게 지자체에서 승합차를 콜택시처럼 불러주는 건데요.
세종시에도 셔클이나 두루타와 같은 수요응답형 버스가 다니고 있는데 대중교통 수준의 비용으로 콜택시와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수요응답형 버스가 앞으로 신도시에서, 그리고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심야시간대에도 운행될 전망입니다.
송나영 앵커>
이 밖에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내용도 한 번 짚어주시죠.
김경호 기자>
민간 기업에게 지역 개발의 주도권을 주는 도시 개발 정책을 기업도시라고 하는데요.
원주와 충주가 대표적인 기업도시인데 기업 외에도 대학과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국유, 공유재산에 대한 임대료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기업도시가 산학연이 모여 시너지를 내는 클러스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포함해 국무회의에서는 법률안 3건과 대통령령안 19건이 의결됐습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국무회의 관련 소식 취재기자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김경호 기자 수고했습니다.
계속해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용을 취재기자와 함께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경호 기자, 개정된 법률안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근로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쓸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된다고요?
김경호 기자>
단축 근로를 신청할 수 있는 자녀의 나이가 8세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확대됩니다.
지금까지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까지 단축 근로 대상이었다면 앞으로는 6학년 이하까지 확대되는 셈이죠.
또 미처 사용하지 못한 육아휴직도 단축 근로로 바꿔 사용 할 수 있는데요.
육아휴직 잔여 기간의 두 배 만큼 단축 근로가 가능해집니다.
송나영 앵커>
육아와 함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근로자의 부담도 덜어야 할 텐데요.
난임치료 휴가와 배우자 출산휴가도 연장되죠?
김경호 기자>
전체 난임치료 휴가 기간과 이 휴가 중에 돈을 받고 쉴 수 있는 유급휴가 기간이 모두 두 배로 확대됩니다.
전체 휴가 기간은 연간 3일에서 6일로, 이 가운데 유급휴가 기간은 하루에서 이틀로 늘어나는 건데요.
배우자 출산휴가 또한 유급휴가 기간이 5일에서 10일로 연장되고요.
또 한 아이당 두 번으로 나눠 쓸 수 있던 출산휴가를 네 번까지 나눠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보죠.
많은 지자체에서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벽지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라고 해서 승합차를 운행하고 있죠.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요?
김경호 기자>
수요응답형 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 못 하는 지역 주민에게 지자체에서 승합차를 콜택시처럼 불러주는 건데요.
세종시에도 셔클이나 두루타와 같은 수요응답형 버스가 다니고 있는데 대중교통 수준의 비용으로 콜택시와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수요응답형 버스가 앞으로 신도시에서, 그리고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심야시간대에도 운행될 전망입니다.
송나영 앵커>
이 밖에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내용도 한 번 짚어주시죠.
김경호 기자>
민간 기업에게 지역 개발의 주도권을 주는 도시 개발 정책을 기업도시라고 하는데요.
원주와 충주가 대표적인 기업도시인데 기업 외에도 대학과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국유, 공유재산에 대한 임대료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기업도시가 산학연이 모여 시너지를 내는 클러스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포함해 국무회의에서는 법률안 3건과 대통령령안 19건이 의결됐습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국무회의 관련 소식 취재기자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김경호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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