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 신기록
등록일 :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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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과 유가상승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기업 설비투자와 관련된 자본재 수입도 늘어나 경기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달 수출액은 312억 5천만 달러.
한 해 전인 지난해 5월에 비해 11.9%가 증가하며 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와 철강제품 LCD 패널이 수출 증대의 효자노릇을 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미 수출이 24.9%, 중국 수출이 25.9%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대일 수출은 원엔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3.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 증가한 297억7천만달러로 나타나, 14억8천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지난 2003년 4월 이후 50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계속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연관된 정밀기계 등 자본재 수입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간 움추러 들었던 설비투자 수요가 조금씩 터져나오고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수출호조와 함께 기업들의 설비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경기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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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업 설비투자와 관련된 자본재 수입도 늘어나 경기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달 수출액은 312억 5천만 달러.
한 해 전인 지난해 5월에 비해 11.9%가 증가하며 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와 철강제품 LCD 패널이 수출 증대의 효자노릇을 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미 수출이 24.9%, 중국 수출이 25.9%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대일 수출은 원엔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3.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 증가한 297억7천만달러로 나타나, 14억8천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지난 2003년 4월 이후 50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계속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연관된 정밀기계 등 자본재 수입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간 움추러 들었던 설비투자 수요가 조금씩 터져나오고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수출호조와 함께 기업들의 설비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경기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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