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사이다경제 (918회)
등록일 : 2023.10.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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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잡기 위해 정부에서도 물가 안정에 총력전을 벌이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수출 부진 등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우리 경제가 최근 반등하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어떤 분야들을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한동안 하락세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은데, 어떤 상황인가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겨울철 가장 부담되는 요소 중 하나인 난방비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이번 달 중에 동절기 난방비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에너지바우처 금액도 대폭 올랐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정부는 난방비 뿐 아니라 배추, 무, 그 외 부속 재료 등 김장재료 수급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부족하지 않도록 공급할 계획인데요.
현재는 대형마트들이 나서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10월부터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국제유가 변동성 등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물가가 확실히 잡힐 수 있도록 총력전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죠?
임보라 앵커>
해양수산부에서 12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항목들이 할인 대상이 됐나요?
임보라 앵커>
8월에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9월에는 흑자 규모가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10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집단급식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는데요, 어떤 항목들을 점검하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청년이라면 꼭 알아야 할, 2024 청년복지 5대 과제 [클릭K+]
이혜진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
지난 9월 19일이죠, 정부가 복지 정책 대상을 청년층으로 확대하는 ‘청년 복지 5대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그동안 정부가 수행한 실태조사, 청년 당사자 간담회, 복지부 2030 자문단 자문 등 정책 당사자인 청년층 의견을 직접 듣고 마련한 건데요.
구체적인 내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픈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아픈 가족을 돌보는 만 13세 이상 34세 이하 가족돌봄청년은, 전국 18만 3천234명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들은 일반 청년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은 데다, 우울감도 컸고요.
특히 미래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가족 부양 부담으로 본인의 미래를 계획하지 못하는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정부가 자기돌봄비를 해마다 200만 원씩 지급합니다.
이 자기돌봄비를 신체와 정신건강 관리, 학업·취업 준비, 자기 계발 등 다양한 곳에 쓸 수 있는데요.
중위소득 100% 이하, 그러니까 3인 가구 기준으로 월소득이 443만 원 이하인 가족돌봄청년에게 지원이 됩니다.
분기별로 ‘자기돌봄비’ 50만 원이 지급되는데, 청년 본인의 의료비, 문화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이나 학업을 하지 않고 집과 방에 꽁꽁 숨어있는 청년들도 주변에 참 많은데요.
이들 가운데 사회복귀나 재적응을 원하는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는데요.
자기 이해, 심리상담 등 '자기회복 프로그램'이 있고요.
신체·예술 활동과 독서, 요리 등을 통해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사회관계 형성 프로그램'도 눈에 띕니다.
또, 같은 은둔청년들과 함께 살면서 일상생활 관리방법을 배우는 '공동생활 프로그램' 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울과 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이 큰 청년을 위한 ‘마음건강’ 지원도 확대됩니다.
바로 ‘청년마음건강바우처’인데요.
이 바우처를 통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만19~34세 청년에게 3개월간 총 10번의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거죠.
2025년부터는 20~34세 대상 정신건강검진도 강화됩니다.
현재는 우울증만 포함돼있는 검진항목에 조현병, 조울증을 추가하고요, 검진 주기도 10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소득이 많지 않은 청년세대가 종잣돈을 모아 안전히 출발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30만 원을 지원해 3년 후 최대 1천4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지원 대상이 확대됩니다.
현재 월 200만 원 이하인 소득 기준을 220만 원 이하로 완화하고요.
부모와 떨어져 따로 거주하고 있다면, 그 청년의 소득과 재산만 조사해서 대상자를 선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3년 만기인 이 상품의 적립중지 허용 사례를 더 늘리기로 했는데요.
기존에는 군 입대를 할 때만 적립중지를 인정했는데, 앞으로는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요, 최대 2년 적립중지 기간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혹은 자신의 마음에 병이 들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주변에 정말 많은데요.
이렇게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이 이번 정책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랍니다.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잡기 위해 정부에서도 물가 안정에 총력전을 벌이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수출 부진 등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우리 경제가 최근 반등하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어떤 분야들을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한동안 하락세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은데, 어떤 상황인가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겨울철 가장 부담되는 요소 중 하나인 난방비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이번 달 중에 동절기 난방비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에너지바우처 금액도 대폭 올랐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정부는 난방비 뿐 아니라 배추, 무, 그 외 부속 재료 등 김장재료 수급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부족하지 않도록 공급할 계획인데요.
현재는 대형마트들이 나서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10월부터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국제유가 변동성 등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물가가 확실히 잡힐 수 있도록 총력전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죠?
임보라 앵커>
해양수산부에서 12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항목들이 할인 대상이 됐나요?
임보라 앵커>
8월에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9월에는 흑자 규모가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10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집단급식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는데요, 어떤 항목들을 점검하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청년이라면 꼭 알아야 할, 2024 청년복지 5대 과제 [클릭K+]
이혜진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
지난 9월 19일이죠, 정부가 복지 정책 대상을 청년층으로 확대하는 ‘청년 복지 5대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그동안 정부가 수행한 실태조사, 청년 당사자 간담회, 복지부 2030 자문단 자문 등 정책 당사자인 청년층 의견을 직접 듣고 마련한 건데요.
구체적인 내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픈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아픈 가족을 돌보는 만 13세 이상 34세 이하 가족돌봄청년은, 전국 18만 3천234명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들은 일반 청년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은 데다, 우울감도 컸고요.
특히 미래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가족 부양 부담으로 본인의 미래를 계획하지 못하는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정부가 자기돌봄비를 해마다 200만 원씩 지급합니다.
이 자기돌봄비를 신체와 정신건강 관리, 학업·취업 준비, 자기 계발 등 다양한 곳에 쓸 수 있는데요.
중위소득 100% 이하, 그러니까 3인 가구 기준으로 월소득이 443만 원 이하인 가족돌봄청년에게 지원이 됩니다.
분기별로 ‘자기돌봄비’ 50만 원이 지급되는데, 청년 본인의 의료비, 문화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이나 학업을 하지 않고 집과 방에 꽁꽁 숨어있는 청년들도 주변에 참 많은데요.
이들 가운데 사회복귀나 재적응을 원하는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는데요.
자기 이해, 심리상담 등 '자기회복 프로그램'이 있고요.
신체·예술 활동과 독서, 요리 등을 통해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사회관계 형성 프로그램'도 눈에 띕니다.
또, 같은 은둔청년들과 함께 살면서 일상생활 관리방법을 배우는 '공동생활 프로그램' 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울과 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이 큰 청년을 위한 ‘마음건강’ 지원도 확대됩니다.
바로 ‘청년마음건강바우처’인데요.
이 바우처를 통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만19~34세 청년에게 3개월간 총 10번의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거죠.
2025년부터는 20~34세 대상 정신건강검진도 강화됩니다.
현재는 우울증만 포함돼있는 검진항목에 조현병, 조울증을 추가하고요, 검진 주기도 10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소득이 많지 않은 청년세대가 종잣돈을 모아 안전히 출발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30만 원을 지원해 3년 후 최대 1천4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지원 대상이 확대됩니다.
현재 월 200만 원 이하인 소득 기준을 220만 원 이하로 완화하고요.
부모와 떨어져 따로 거주하고 있다면, 그 청년의 소득과 재산만 조사해서 대상자를 선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3년 만기인 이 상품의 적립중지 허용 사례를 더 늘리기로 했는데요.
기존에는 군 입대를 할 때만 적립중지를 인정했는데, 앞으로는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요, 최대 2년 적립중지 기간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혹은 자신의 마음에 병이 들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주변에 정말 많은데요.
이렇게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이 이번 정책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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