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관급 회담
등록일 :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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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관급회담 마지막 날 남북은 대북 쌀 차관 문제에 막혀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종결회의를 오후로 넘기는 등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강석민 기자>
남북은 당초 회담 마지막날인 1일 오전 10시 종결회의를 갖고 회담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지금까지 종결회의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북측이 쌀차권 문제 해결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북은 1일 오전 9시부터 40분 간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쌀 문제와 전체회의 개최 여부 등 의견을 나눴습니다.
대표간 접촉에서 북측은 쌀 문제 해결 전에는 회담에 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남측이 제의한 국책기관간의 공동회의나 철도의 단계적 개통 같은 회담 의제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의견 조율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1일 오후 끝날 예정이던 회담일정은 상당히 지체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강석민 기자>
남북은 당초 회담 마지막날인 1일 오전 10시 종결회의를 갖고 회담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지금까지 종결회의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북측이 쌀차권 문제 해결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북은 1일 오전 9시부터 40분 간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쌀 문제와 전체회의 개최 여부 등 의견을 나눴습니다.
대표간 접촉에서 북측은 쌀 문제 해결 전에는 회담에 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남측이 제의한 국책기관간의 공동회의나 철도의 단계적 개통 같은 회담 의제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의견 조율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1일 오후 끝날 예정이던 회담일정은 상당히 지체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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