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 없는 밤, 자율화 시대
등록일 : 2023.10.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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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68회)
*야간통행금지 해제
194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어 37여 년 동안 실시된 ‘야간통행금지’. 1982년 1월... 통금이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자율화 시대가 열린다. 규제의 장벽이 허물어지자 눈에 띄게 활기를 띠는 대한민국! 통금 없는 도심의 밤은 평온하면서도 활기가 넘치고 한결 자유로워진 거리의 표정과 자율 의식이 새 시대를 맞이한다.
야간통행 해제, 통금 없는 밤 - 문화영화 DPX-55호(1983년)
*교복 자율화의 시대 풍경
통금 해제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복 자유화도 그 시대의 한 풍경이다. 선진 민주 사회로 향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꿈틀대던 1980년대... 그 시절의 교복 자율화는 통제를 벗어나려는 자유 의지의 표현이었다. 통제 대상에서 한 사람의 민주시민으로 다시 태어난 학생들... 통제에서 처음 벗어나 자율 의식을 배우던 80년대의 풍경을 만나본다.
교복 자율화의 시대 풍경 - 대한뉴스 제1406-4호(1982년)
교복 자율화의 시대 풍경 - 문화영화 83-1호(1983년)
*달라진 거리 문화
야간 통금이 해제됨에 따라 거리 문화가 새롭게 변화한다. 백화점이나 거리의 시장들은 영업시간을 연장해 조정했고 특히 서민들의 야시장은 자정이 가깝도록 성시를 이룬다. 통금이 풀리기 전 같으면 귀가 행렬로 아수라장이던 거리가 이제는 느긋한 한잔 술로 낭만을 즐기는 거리로 변화한다. 심야 관광버스도 등장해 호젓한 야경 관광객도 늘어나는가 하면 주유소와 가스충전도 철야 영업을 하는 시대가 시작됐다.
통금 없는 밤, 달라진 거리 문화 - 문화영화 DPX-55호(1983년)
*24시간 경제활동 시대
80년대의 통금 없는 밤은 24시간 경제활동 시대를 열었다. 야간 구급 병원도 늘어났고 약국도 스스로 영업시간을 연장했으며 시내버스도 새벽 4시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운행을 연장했다. 통금 시간까지 영업했던 택시는 밤새도록 통금 없는 밤을 실감하게 해줬다. 기업의 산업 현장이나 공사 시간도 단축돼 경제가 더욱 활기를 띠던 그 시절... 통제 없는 자율의 시대는 그렇게 자유 경쟁 경제체제의 서막을 알렸다.
통금 없는 밤, 24시간 자율화 시대 - 문화영화 DPX-55호(1983년)
*범죄와의 전쟁
통금 없는 밤을 맞은 지 10여 년이 흐르면서 세상이 달라진다. 불법과 무질서, 현란한 밤 문화와 조직 폭력이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무질서와 혼란을 막기 위해 1990년... 대한민국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새 질서 새 생활 추진 상황실을 두고 위법의 위험성과 준법정신을 강조하던 시대. 국민은 스스로 참여하는 방범대를 만들어 동참하기 시작했고 늘어난 경찰 인력과 국민의 협력은 놀라운 민생치안 성과를 이뤄낸다.
범죄와의 전쟁, 새 질서 새 생활의 시대 - 문화영화 91-4호(1991년)
통금 없는 밤을 처음 맞은 1980년대. 자유 시대를 맞은 그때의 거리는 활기로 빛났다. 밤의 낭만적인 문화가 시작되면서 처음 자유를 맞은 그때... 자율화 시대가 시작된 지 10여 년이 흐르자... 고삐 풀린 밤 문화가 세상을 어지럽히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순간마다 새로운 준법 적응에 노력하면서 민주 질서의 역사를 차곡차곡 만들어 왔다.
*야간통행금지 해제
194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어 37여 년 동안 실시된 ‘야간통행금지’. 1982년 1월... 통금이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자율화 시대가 열린다. 규제의 장벽이 허물어지자 눈에 띄게 활기를 띠는 대한민국! 통금 없는 도심의 밤은 평온하면서도 활기가 넘치고 한결 자유로워진 거리의 표정과 자율 의식이 새 시대를 맞이한다.
야간통행 해제, 통금 없는 밤 - 문화영화 DPX-55호(1983년)
*교복 자율화의 시대 풍경
통금 해제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복 자유화도 그 시대의 한 풍경이다. 선진 민주 사회로 향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꿈틀대던 1980년대... 그 시절의 교복 자율화는 통제를 벗어나려는 자유 의지의 표현이었다. 통제 대상에서 한 사람의 민주시민으로 다시 태어난 학생들... 통제에서 처음 벗어나 자율 의식을 배우던 80년대의 풍경을 만나본다.
교복 자율화의 시대 풍경 - 대한뉴스 제1406-4호(1982년)
교복 자율화의 시대 풍경 - 문화영화 83-1호(1983년)
*달라진 거리 문화
야간 통금이 해제됨에 따라 거리 문화가 새롭게 변화한다. 백화점이나 거리의 시장들은 영업시간을 연장해 조정했고 특히 서민들의 야시장은 자정이 가깝도록 성시를 이룬다. 통금이 풀리기 전 같으면 귀가 행렬로 아수라장이던 거리가 이제는 느긋한 한잔 술로 낭만을 즐기는 거리로 변화한다. 심야 관광버스도 등장해 호젓한 야경 관광객도 늘어나는가 하면 주유소와 가스충전도 철야 영업을 하는 시대가 시작됐다.
통금 없는 밤, 달라진 거리 문화 - 문화영화 DPX-55호(1983년)
*24시간 경제활동 시대
80년대의 통금 없는 밤은 24시간 경제활동 시대를 열었다. 야간 구급 병원도 늘어났고 약국도 스스로 영업시간을 연장했으며 시내버스도 새벽 4시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운행을 연장했다. 통금 시간까지 영업했던 택시는 밤새도록 통금 없는 밤을 실감하게 해줬다. 기업의 산업 현장이나 공사 시간도 단축돼 경제가 더욱 활기를 띠던 그 시절... 통제 없는 자율의 시대는 그렇게 자유 경쟁 경제체제의 서막을 알렸다.
통금 없는 밤, 24시간 자율화 시대 - 문화영화 DPX-55호(1983년)
*범죄와의 전쟁
통금 없는 밤을 맞은 지 10여 년이 흐르면서 세상이 달라진다. 불법과 무질서, 현란한 밤 문화와 조직 폭력이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무질서와 혼란을 막기 위해 1990년... 대한민국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새 질서 새 생활 추진 상황실을 두고 위법의 위험성과 준법정신을 강조하던 시대. 국민은 스스로 참여하는 방범대를 만들어 동참하기 시작했고 늘어난 경찰 인력과 국민의 협력은 놀라운 민생치안 성과를 이뤄낸다.
범죄와의 전쟁, 새 질서 새 생활의 시대 - 문화영화 91-4호(1991년)
통금 없는 밤을 처음 맞은 1980년대. 자유 시대를 맞은 그때의 거리는 활기로 빛났다. 밤의 낭만적인 문화가 시작되면서 처음 자유를 맞은 그때... 자율화 시대가 시작된 지 10여 년이 흐르자... 고삐 풀린 밤 문화가 세상을 어지럽히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순간마다 새로운 준법 적응에 노력하면서 민주 질서의 역사를 차곡차곡 만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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