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장애인 아시안게임 결단식 [뉴스의 맥]
등록일 : 2023.10.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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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전국체전이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남에서 일주일 동안 치러집니다.
체육인들의 축제가 될 전국체전 취재기자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이번 전국체전, 15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펼쳐진다면서요?
이리나 기자>
네, 올해로 104번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오늘부터 19일까지 7일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전남 도내 70여 개 경기장에서 열리는데요.
3만 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하는데, 총 49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특히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이 빛났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이 전국체전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체전은 시도 선수단 2만8천여 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천4백여 명 등 약 3만 명이 참가하는데,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도 대거 출전할 것으로 보여 기대와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습니다.
모지안 앵커>
무엇보다 체전의 시작을 장식할 첫 공식 행사인 개회식이 지금 열리고 있죠?
선수단의 입장부터 체전을 밝힐 성화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도 기대되는데요.
이리나 기자>
그렇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전라남도가 조금 전 6시 20분쯤부터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공식 개회식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개회식의 주제는 웅비하라 전남의 땅 울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체전의 시작을 축하했는데요.
선수단이 입장하자 윤 대통령은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반겼습니다.
잠시 뒤 펼쳐질 주제공연에서는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어가는 전남을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마당놀이와 뮤지컬로 표현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다시 항저우로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아시안 게임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요?
이리나 기자>
네,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마찬가지로 1년 미뤄진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치러집니다.
오늘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이 이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을 갖고 각오를 다졌는데요.
우리 선수단은 양궁과 육상, 태권도, 탁구, 휠체어 농구 등 모두 21개 종목에 선수 208명 등 선수단 340여 명을 파견합니다.
대표단의 목표는 종합 4위인데요.
선수단은 오는 16일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인 항저우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우리 선수단의 각오 보시겠습니다.
녹취> 김진혁 /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장
"우리 선수단은 항저우라는 무대에 서기 위해 오랜 기간 수많은 기간 땀과 눈물을 흘리며 꿈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꿈에 그리던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지안 앵커>
이번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주목할 경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리나 기자>
무려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을 싹쓸이하고 있는 보치아 경기가 기대되는데요.
보치아는 두 팀이 시합구를 번갈아가며 굴려서 하얀색 표적구에 얼마나 가깝게 붙이느냐를 가지고 점수를 내는 종목으로 땅 위에서 펼쳐지는 컬링으로도 불리는데요.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불과 30여 년 이지만 한국 보치아의 실력은 세계 최고로,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을 넘어 10연패라는 신화를 써내려 갈지 주목됩니다.
또 2023 맨체스터 세계장애인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50m 금메달 조기성 선수와 장애인 사격월드컵 금메달리스트 박진호 선수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오늘부터 펼쳐지고 있는 전국체전과 앞으로 펼쳐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이 고된 훈련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랍니다.
이리나 기자 수고했습니다.
전국체전이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남에서 일주일 동안 치러집니다.
체육인들의 축제가 될 전국체전 취재기자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이번 전국체전, 15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펼쳐진다면서요?
이리나 기자>
네, 올해로 104번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오늘부터 19일까지 7일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전남 도내 70여 개 경기장에서 열리는데요.
3만 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하는데, 총 49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특히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이 빛났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이 전국체전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체전은 시도 선수단 2만8천여 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천4백여 명 등 약 3만 명이 참가하는데,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도 대거 출전할 것으로 보여 기대와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습니다.
모지안 앵커>
무엇보다 체전의 시작을 장식할 첫 공식 행사인 개회식이 지금 열리고 있죠?
선수단의 입장부터 체전을 밝힐 성화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도 기대되는데요.
이리나 기자>
그렇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전라남도가 조금 전 6시 20분쯤부터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공식 개회식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개회식의 주제는 웅비하라 전남의 땅 울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체전의 시작을 축하했는데요.
선수단이 입장하자 윤 대통령은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반겼습니다.
잠시 뒤 펼쳐질 주제공연에서는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어가는 전남을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마당놀이와 뮤지컬로 표현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다시 항저우로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아시안 게임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요?
이리나 기자>
네,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마찬가지로 1년 미뤄진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치러집니다.
오늘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이 이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을 갖고 각오를 다졌는데요.
우리 선수단은 양궁과 육상, 태권도, 탁구, 휠체어 농구 등 모두 21개 종목에 선수 208명 등 선수단 340여 명을 파견합니다.
대표단의 목표는 종합 4위인데요.
선수단은 오는 16일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인 항저우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우리 선수단의 각오 보시겠습니다.
녹취> 김진혁 /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장
"우리 선수단은 항저우라는 무대에 서기 위해 오랜 기간 수많은 기간 땀과 눈물을 흘리며 꿈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꿈에 그리던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지안 앵커>
이번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주목할 경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리나 기자>
무려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을 싹쓸이하고 있는 보치아 경기가 기대되는데요.
보치아는 두 팀이 시합구를 번갈아가며 굴려서 하얀색 표적구에 얼마나 가깝게 붙이느냐를 가지고 점수를 내는 종목으로 땅 위에서 펼쳐지는 컬링으로도 불리는데요.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불과 30여 년 이지만 한국 보치아의 실력은 세계 최고로,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을 넘어 10연패라는 신화를 써내려 갈지 주목됩니다.
또 2023 맨체스터 세계장애인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50m 금메달 조기성 선수와 장애인 사격월드컵 금메달리스트 박진호 선수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오늘부터 펼쳐지고 있는 전국체전과 앞으로 펼쳐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이 고된 훈련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랍니다.
이리나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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