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경찰, 치안 중심 재편···흉악범죄 고리 끊어야"
등록일 : 2023.10.19 12:04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의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찰 조직을 국민 안전과 직결 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흉악 범죄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78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장소: 18일, 청와대 영빈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찰의 날 기념식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우리나라 경찰 치안과 법집행 역량이 세계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경찰관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경찰은)국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앞장섰습니다. 이제 주요 강력 범죄 검거율은 95%에 육박하고 있으며,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작년보다 30% 이상 줄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첫 번째 존재 이유임을 가슴 깊이 새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흉악범죄 근절을 강조하며 성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를 용납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한 경찰 조직 재편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흉악범죄의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늘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또 경찰이 보다 적극적으로 강력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흉악 범죄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방검장구, 저위험권총 등을 신속히 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정부 출범 이후 공안직 수준 기본급 인상과 복수직급제 등 경찰 숙원 과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해 왔다며, 앞으로도 제복 입은 영웅이 존중받는 문화를 위해 관련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 이후, 경찰 영웅 유가족들을 비롯한 참석자 한명한명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소개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의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찰 조직을 국민 안전과 직결 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흉악 범죄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78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장소: 18일, 청와대 영빈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찰의 날 기념식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우리나라 경찰 치안과 법집행 역량이 세계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경찰관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경찰은)국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앞장섰습니다. 이제 주요 강력 범죄 검거율은 95%에 육박하고 있으며,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작년보다 30% 이상 줄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첫 번째 존재 이유임을 가슴 깊이 새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흉악범죄 근절을 강조하며 성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를 용납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한 경찰 조직 재편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흉악범죄의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늘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또 경찰이 보다 적극적으로 강력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흉악 범죄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방검장구, 저위험권총 등을 신속히 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정부 출범 이후 공안직 수준 기본급 인상과 복수직급제 등 경찰 숙원 과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해 왔다며, 앞으로도 제복 입은 영웅이 존중받는 문화를 위해 관련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 이후, 경찰 영웅 유가족들을 비롯한 참석자 한명한명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소개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418회) 클립영상
- 바이든 대통령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 결정" 00:26
- 커지는 유가 불안···알뜰 주유소 10% 확대 02:02
- 윤 대통령 "경찰, 치안 중심 재편···흉악범죄 고리 끊어야" 02:23
- 윤 대통령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변명 안 돼" 01:57
- 2006년 '3천58명' 의대 정원, 17년간 제자리걸음 02:06
- "북러 무기거래 정황 포착···8월 이후 최소 6차례" 01:57
- 한미, 북한 IT 인력에 대한 공동 주의보 발표 00:50
- '강원 2024' 현장점검···"완벽한 준비" 02:05
- 경찰 조직 치안 중심으로 재편···골자는? 16:05
- 제78회 경찰의 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라떼는 뉴우스] 05:06
-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 주요 내용은? 09:11
- 졸음 땡! 휴식 큐! 돈이 되는 휴식 [돈이 보이는 VCR] 03:13
- 역대 최대 규모 ADEX 2023···항저우 장애인게임 개막 [S&News] 05:10
- 바이든 "테러단체 로켓 오발로 병원 폭발" [월드 투데이] 05:58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향후 계획 (23. 10. 19. 11시) 11:34
- IRA 혜택 못 받아 '실적 부진'? 오해와 진실은 [정책 바로보기] 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