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독감과 동시 접종 당부"
등록일 : 2023.10.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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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기 위해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할 때 독감 백신도 함께 접종할 수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니다.
대상자는 과거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한 번만 백신을 맞으면 됩니다.
다만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해야 합니다.
접종은 전국의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당일에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일반인은 다음달 1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이미 코로나19를 앓았거나 과거 수차례 접종을 받았는데 왜 또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의아한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이번 백신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더 높다고 설명합니다."
또 추가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XBB 하위변위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정진규 /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번에 유행하는, 유전체 변형이 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XBB 유형인데요. 이번에 예방 접종을 하게되면, (앞으로 또) 하위변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하위변위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특히 고위험군은 코로나와 독감에 모두 취약한 만큼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터뷰> 정진규 /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65세 이상 고령자나 전신질환이 있어서 면역력이 떨어진 분들은 독감뿐만 아니라 코로나 접종을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건강한 일반인도 고위험군과 함께 거주한다면 2차 전파를 막기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영상취재: 이수경 김태형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한편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mRNA 백신으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은 연내 도입될 전망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기 위해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할 때 독감 백신도 함께 접종할 수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니다.
대상자는 과거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한 번만 백신을 맞으면 됩니다.
다만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해야 합니다.
접종은 전국의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당일에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일반인은 다음달 1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이미 코로나19를 앓았거나 과거 수차례 접종을 받았는데 왜 또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의아한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이번 백신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더 높다고 설명합니다."
또 추가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XBB 하위변위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정진규 /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번에 유행하는, 유전체 변형이 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XBB 유형인데요. 이번에 예방 접종을 하게되면, (앞으로 또) 하위변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하위변위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특히 고위험군은 코로나와 독감에 모두 취약한 만큼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터뷰> 정진규 /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65세 이상 고령자나 전신질환이 있어서 면역력이 떨어진 분들은 독감뿐만 아니라 코로나 접종을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건강한 일반인도 고위험군과 함께 거주한다면 2차 전파를 막기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영상취재: 이수경 김태형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한편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mRNA 백신으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은 연내 도입될 전망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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