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2차 산림복지진흥 기본계획 발표 (10.19)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3.10.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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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 앵커>
KTV 브리핑 인사이트 시간입니다.
오늘 주목할 만한 브리핑 전해드립니다.
1. 산림청, 제2차 산림복지진흥 기본계획 발표 (10.19)
먼저 오늘 나온 산림청 브리핑부터 살펴보시죠.
'산림복지서비스', 들어보셨나요?
태어나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산림을 기반으로 누릴 수 있는 휴양, 문화, 교육, 치유 등의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산림청이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복지서비스 10대 추진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
"숲과의 동행을 통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 국가를 만들겠다, 그런 비전을 가지고 저희가 산림복지서비스 10대 추진과제를 선정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생활권과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를 중심으로 정원이나 숲속야영장을 만들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림복지단지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산림청은 경상북도 울진과 충청남도 태안을 연결하는 '동서 트레일'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2027년에 개방하는 걸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
"국가 숲길도 확대를 해나가는데 이렇게 큰 의미의 숲길들을 생태, 역사, 문화, 지역과 연결되는 각종 숲길들을 많이 조성해서 국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복지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으로 장애인과 고령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숲길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숲해설이나 산림 치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제도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
"숲해설, 산림치유 이런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지금 현재 1인당 10만 원 정도의 바우처제도를 해서 제공해 나가고 있는데 올 6월부터는 한부모가족까지도 확대해서 바우처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고요."
또한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산림을 활용한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최근 반려동물 가구가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휴양림을 늘리는 등 국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이를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
"지금 임도하고 국유림을 중심으로 해서 산림 레포츠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프로그램도 지금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이 지금 현재 3개인데 이거를 연차별로 확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국민 건강 제도를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산림청은 보건당국, 그리고 의료당국과 협력해 산림 치유를 통한 치매 예방 또는 태교 프로그램을 제공했는데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산림 치유 활동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의료보험, 건강보험과도 연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우리 산림 치유와 국민 건강, 특히 의료보험, 건강보험 제도와 연계시키려고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거를 확대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아이들을 위한 숲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교육과 취업 분야에서도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 대통령실, 헌법재판소장 인사 및 주요 현안 발표 (10.18)
다음으로 대통령실 브리핑 살펴보시죠.
현 헌법재판소장의 임기가 다음 달 만료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새로운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29년간 법관으로, 5년간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한 이종석 후보자를 신임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했는데요.
헌법재판소장은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헌재소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어제 대통령실은 이 후보자를 후임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김대기 비서실장의 브리핑 들어보시죠.
녹취> 김대기 /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종석 지명자는) 법원 최일선에서 법치주의 실현에 기여해왔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수원지방법원장,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으로 근무하는 등 사법행정능력도 검증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종석 후보자에게 대한민국 헌법수호에 앞장설 것을 기대했습니다.
또 김은혜 홍보수석은 최근 들어 민생을 강조하는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전했습니다.
특히 민생을 살피기 위해선 당정소통 긴밀히 해야 한다는 점에 당과 지도부가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앞서서 오늘 오전 참모들과 함께한 회의에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을 해선 안 된다, 우리가 민생현장 더 들어가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민생소통, 당정소통에 집중한 정책 앞으로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KTV 브리핑 인사이트 시간입니다.
오늘 주목할 만한 브리핑 전해드립니다.
1. 산림청, 제2차 산림복지진흥 기본계획 발표 (10.19)
먼저 오늘 나온 산림청 브리핑부터 살펴보시죠.
'산림복지서비스', 들어보셨나요?
태어나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산림을 기반으로 누릴 수 있는 휴양, 문화, 교육, 치유 등의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산림청이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복지서비스 10대 추진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
"숲과의 동행을 통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 국가를 만들겠다, 그런 비전을 가지고 저희가 산림복지서비스 10대 추진과제를 선정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생활권과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를 중심으로 정원이나 숲속야영장을 만들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림복지단지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산림청은 경상북도 울진과 충청남도 태안을 연결하는 '동서 트레일'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2027년에 개방하는 걸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
"국가 숲길도 확대를 해나가는데 이렇게 큰 의미의 숲길들을 생태, 역사, 문화, 지역과 연결되는 각종 숲길들을 많이 조성해서 국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복지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으로 장애인과 고령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숲길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숲해설이나 산림 치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제도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
"숲해설, 산림치유 이런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지금 현재 1인당 10만 원 정도의 바우처제도를 해서 제공해 나가고 있는데 올 6월부터는 한부모가족까지도 확대해서 바우처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고요."
또한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산림을 활용한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최근 반려동물 가구가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휴양림을 늘리는 등 국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이를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
"지금 임도하고 국유림을 중심으로 해서 산림 레포츠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프로그램도 지금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이 지금 현재 3개인데 이거를 연차별로 확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국민 건강 제도를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산림청은 보건당국, 그리고 의료당국과 협력해 산림 치유를 통한 치매 예방 또는 태교 프로그램을 제공했는데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산림 치유 활동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의료보험, 건강보험과도 연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우리 산림 치유와 국민 건강, 특히 의료보험, 건강보험 제도와 연계시키려고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거를 확대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아이들을 위한 숲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교육과 취업 분야에서도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 대통령실, 헌법재판소장 인사 및 주요 현안 발표 (10.18)
다음으로 대통령실 브리핑 살펴보시죠.
현 헌법재판소장의 임기가 다음 달 만료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새로운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29년간 법관으로, 5년간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한 이종석 후보자를 신임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했는데요.
헌법재판소장은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헌재소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어제 대통령실은 이 후보자를 후임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김대기 비서실장의 브리핑 들어보시죠.
녹취> 김대기 /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종석 지명자는) 법원 최일선에서 법치주의 실현에 기여해왔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수원지방법원장,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으로 근무하는 등 사법행정능력도 검증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종석 후보자에게 대한민국 헌법수호에 앞장설 것을 기대했습니다.
또 김은혜 홍보수석은 최근 들어 민생을 강조하는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전했습니다.
특히 민생을 살피기 위해선 당정소통 긴밀히 해야 한다는 점에 당과 지도부가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앞서서 오늘 오전 참모들과 함께한 회의에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을 해선 안 된다, 우리가 민생현장 더 들어가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민생소통, 당정소통에 집중한 정책 앞으로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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