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즐기는 숲"···산림복지 강화
등록일 : 2023.10.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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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과거 나무와 임산물을 확보하는 곳이었던 산림이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국민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지 기자>
(장소: 국립예산치유의숲)
형형색색의 우산을 쓴 여행객들이 가을비가 내리는 숲으로 걸어들어옵니다.
궂은 날씨에도 숲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 표정엔 설렘과 웃음이 가득합니다.
한쪽에서는 자연 속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명상 수업이 한창입니다.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머릿속을 가볍게 비우고 긴 나뭇가지를 도구 삼아 몸을 이리저리 늘려보기도 합니다.
녹취> 이영기 / 세종시 고운동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우린 모르고 살잖아요. 근데 이렇게 산에 와서 보니까 모든 식물이 다 제 맘을 편안하게 이끌어주는 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숲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녹취> 이종우 / 국립예산치유의숲 센터장
"고객들한테 정신적 안정 도모와 신체적 활력 증진을 저희가 방향성으로 제시하고 일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산림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정부는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
"숲과의 동행을 통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 국가를 만들겠다, 그런 비전을 가지고 저희가 산림복지서비스 10대 추진과제를 선정해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도시숲과 정원, 숲속야영장 같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설들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내에 숲을 조성하고,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우효성 / 영상편집: 신민정)
산림복지 전문가도 양성하는 한편, 산림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제도적으로 규제되는 것들은 계속해서 풀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출생기부터 노년기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여러 산림복지 정책이 숲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과거 나무와 임산물을 확보하는 곳이었던 산림이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국민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지 기자>
(장소: 국립예산치유의숲)
형형색색의 우산을 쓴 여행객들이 가을비가 내리는 숲으로 걸어들어옵니다.
궂은 날씨에도 숲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 표정엔 설렘과 웃음이 가득합니다.
한쪽에서는 자연 속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명상 수업이 한창입니다.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머릿속을 가볍게 비우고 긴 나뭇가지를 도구 삼아 몸을 이리저리 늘려보기도 합니다.
녹취> 이영기 / 세종시 고운동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우린 모르고 살잖아요. 근데 이렇게 산에 와서 보니까 모든 식물이 다 제 맘을 편안하게 이끌어주는 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숲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녹취> 이종우 / 국립예산치유의숲 센터장
"고객들한테 정신적 안정 도모와 신체적 활력 증진을 저희가 방향성으로 제시하고 일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산림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정부는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
"숲과의 동행을 통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 국가를 만들겠다, 그런 비전을 가지고 저희가 산림복지서비스 10대 추진과제를 선정해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도시숲과 정원, 숲속야영장 같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설들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내에 숲을 조성하고,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우효성 / 영상편집: 신민정)
산림복지 전문가도 양성하는 한편, 산림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제도적으로 규제되는 것들은 계속해서 풀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출생기부터 노년기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여러 산림복지 정책이 숲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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