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사우디 46건 계약·MOU···"강력한 시너지"
등록일 : 2023.10.23 18:06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과 한-사우디 투자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선 46건의 계약과 업무협약이 체결됐는데요.
윤 대통령은 한국과 사우디가 손을 맞잡으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사우디 투자포럼
(장소: 23일, 사우디 리야드)

한국과 사우디 경제인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날 포럼에선 46건의 계약과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우리 기업과 사우디 국부펀드가 약 4억 달러를 합작 투자해 사우디에 자동차 조립공장을 설립하는 계약이 성사됐고, 우리 스타트업과 사우디 업체가 약 50억 원 규모의 주방 로봇 관련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분야에서 약 67억 원의 MOU가 체결됐고, 청정수소 분야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는 비전 2030이라는 담대한 국가 전략을 제시하며, 포스트 오일 시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 간 협력관계는 원유, 건설을 넘어 제조업과 스마트 인프라 청정에너지 등 전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첨단 기술력과 성공적인 산업발전 경험을 보유한 한국과 풍부한 자본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우디가 손을 잡으면 그 어느나라 보다도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네옴시티 등 사우디의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의지도 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미래를 내다보는 사우디의 과감한 투자와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한다면 상상의 도시가 현실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대통령실은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조현지)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