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사우디 정상회담···21조 MOU 추가 체결
등록일 : 2023.10.23 18:06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사우디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모하메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지난해 40조 원 규모의 MOU에 이어 21조 원 규모의 MOU를 추가로 체결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야마마궁 (사우디 리야드))

윤석열 대통령의 차량이 사우디 리야드의 야마마궁에 들어서자 기마부대가 호위합니다.
모하메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차에서 내린 윤 대통령 부부를 직접 맞이합니다.

한-사우디 정상회담
(장소: 22일, 야마마궁 (사우디 리야드))

사우디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 이어, 모하메드 왕세자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작년에 우리가 수교 60주년을 맞이해서 양국관계를 미래 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이와 함께 정상 간 상호 방문이 실현되어 양국 관계가 크게 발전한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먼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중동 정세가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사회 전체에 영향을 준다며, 역내 평화 진작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인도적 상황 악화를 막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확인하였고 대한민국이 역내 안정과 평화 회복을 위해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지난해 체결된 40조 원 규모의 MOU에 대한 후속 조치를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21조 원 규모의 MOU를 추가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투자포럼과 건설 협력 50주년 기념식 등의 행사에서 156억 불 이상의 수출, 수주에 대한 51건의 MOU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한편 민생과 직결되는 유가 안정을 위해, 원유 수출 세계 1위인 사우디에게 적극적인 리더십을 요청했습니다.
또 사우디 아람코와 530만 배럴 규모의 원유공동비축계약을 체결해, 국내 석유 수급 비상 시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
아울러 사우디가 추진 중인 메가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하메드 왕세자의 관심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 / 사우디 리야드
“대통령실은 사우디에서의 일정이 결국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로 귀결된다며, 국민과 기업이 뛸 운동장을 넓히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리야드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