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청년과의 대화···"과학기술 매개 시장 확장할 때"
등록일 : 2023.10.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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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현지 학생들과 대화하고 양국의 인적교류와 공동기술 연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무엇보다도 양국 과학 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쳐 디지털 시장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청년 리더와의 대화
(장소: 현지시간 25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를 방문해 현지 청년세대 리더를 만났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첨단 연구에 관심을 가진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K 콘텐츠를 이야기하며 디지털 영토 확장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 청년들이 과학 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뛸 수 있는 시장과 공간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작은 두 나라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양국의 청년들이 과학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뛸 수 있는 시장과 공간이 넓어지고, 우리의 디지털 영토는 우리가 상상하는 만큼, 우리가 꿈꾸는 만큼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과거 에너지, 인프라 건설을 위주로 양국 관계가 50년간 진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의 대전환기라며 한국과 카타르는 짧은 시간 성장의 공통점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관리와 운영, 국방력 혁신, 인공지능을 동원한 원격 진료, 스마트 팜을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로 꼽았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동 개발, 공동 창출해 나가는 협력 사업들이 바로 카타르와 한국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무궁무진하게 널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에듀케이션 시티는 카타르를 중동지역 교육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교육 특구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박설아)
현재, 카타르 국립대(HBKU)를 비롯한 해외 명문대학 분교가 있어 1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현지 학생들과 대화하고 양국의 인적교류와 공동기술 연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무엇보다도 양국 과학 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쳐 디지털 시장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청년 리더와의 대화
(장소: 현지시간 25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를 방문해 현지 청년세대 리더를 만났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첨단 연구에 관심을 가진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K 콘텐츠를 이야기하며 디지털 영토 확장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 청년들이 과학 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뛸 수 있는 시장과 공간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작은 두 나라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양국의 청년들이 과학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뛸 수 있는 시장과 공간이 넓어지고, 우리의 디지털 영토는 우리가 상상하는 만큼, 우리가 꿈꾸는 만큼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과거 에너지, 인프라 건설을 위주로 양국 관계가 50년간 진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의 대전환기라며 한국과 카타르는 짧은 시간 성장의 공통점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관리와 운영, 국방력 혁신, 인공지능을 동원한 원격 진료, 스마트 팜을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로 꼽았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동 개발, 공동 창출해 나가는 협력 사업들이 바로 카타르와 한국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무궁무진하게 널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에듀케이션 시티는 카타르를 중동지역 교육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교육 특구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박설아)
현재, 카타르 국립대(HBKU)를 비롯한 해외 명문대학 분교가 있어 1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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