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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절규에 신속응답···민생 더 파고들 것"
등록일 : 2023.10.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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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민생과 현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장의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보다 우선적인 일은 없다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탁상행정이 아닌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중동 순방을 떠나기 앞서 참모들에게 민생 현장을 파고들어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에서는 소상공인 일터와 복지행정 현장 등 36곳을 찾았습니다.
대출 상환과 인건비 부담을 호소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부터 급증하는 신도시의 방과후 돌봄 수요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다양한 의견이 표출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직접 청취한 현장의 절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 외침, 현장의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보다 더 우선적인 일은 없습니다. 저도 지금보다 더 민생 현장을 파고들 것이고..."

특히,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과 총리실이 각 부처의 민생 현장 직접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늘 관심을 가지고 볼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마무리하면서도 현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직접 청취한 외침 중 공통의 절규는 신속 해결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윤 대통령은 내일(3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예산안 설명과 함께 민생을 재차 강조할 전망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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