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제45회 국무회의 대통령 마무리 발언 (10.30)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3.10.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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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 앵커>
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
오늘 주목할 만한 브리핑 살펴보시죠.
1. 대통령실, 제45회 국무회의 대통령 마무리 발언 (10.30)
먼저 대통령실 브리핑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한번 민생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은 대통령실과 장관들이 현장에 나가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주 중동 순방 기간 동안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36곳의 민생 현장을 찾았는데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국민들의 문제 상황을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고 대통령실은 말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우리가 다 아는 얘기라도 현장에서 직접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더 생생하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심각성도 피부에 와닿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부 고위직과 국민 사이의 소통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장관들이 주도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국민들이 공통으로 외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해결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은 장관들이 일정을 참모들에게만 맡기지 말고 주도적으로 일정 관리를 하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이 직접 청취한 국민의 외침 중에서도 공통적인 절규는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지방화시대 추진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다양한 교육과 필수 의료시설이 없는 지역에서는 지방 근무가 힘들다며, 지역균형을 이루고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의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사업의 성패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달려있기 때문에 지방시대를 열려면 최고의 인재들도 지방으로 내려갈 수 있는 자율적이고 다양하며 수준 높은 교육과 질 높은 지역 필수 의료가 반드시 확보해야 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살아있는 정책들을 기다려봅니다.
2. 농림축산식품부, 소 럼피스킨병 발생 및 대응상황 (10.30)
다음으로 럼피스킨병 대응 현황 전해드립니다.
오늘까지 국내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67건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정부는 전국 모든 소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400만 두분의 백신을 긴급 도입하고 있는데요.
사전 비축해둔 54만 두 분의 백신을 포함해 지금까지 243만 개 백신을 지자체에 배부했습니다.
오늘 나머지 210만 두 분의 백신이 들어올 예정으로, 내일이면 전국에 백신 공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권재한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10월 31일 나머지 210만 두분의 백신이 도착하면 11월 1일에는 전국 모든 지자체에 백신 공급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소 50마리 이상을 키우는 축사는 농가가 직접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대규모 농가들은 주사를 접종해본 경험이 있다고 판단해 백신 접종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서 이렇게 진행하는데요.
럼피스킨병 백신은 근육주사를 접종하는 구제역 백신과 달리 피하주사를 접종해야 합니다.
정부는 농가들이 신속하고 올바르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지자체와 접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권재한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50두 이상 사육하는 약 3만 호의 농가는 농가 주도로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다만, 50두 이상의 소 사육농가 중에서 피하주사를 접종한 경험이 없거나 고령 등으로 백신접종이 어려운 경우에는 지자체가 시도 수의사회와 협의하여 접종지원방안을 강구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주 11월 10일까지 전국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인데요.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3주 뒤에는 전문가와 함께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방역 수준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백신 접종이 완료되더라도 항체가 형성될 때까지 추가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모든 소 사육 농가는 방제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인사이트였습니다.
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
오늘 주목할 만한 브리핑 살펴보시죠.
1. 대통령실, 제45회 국무회의 대통령 마무리 발언 (10.30)
먼저 대통령실 브리핑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한번 민생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은 대통령실과 장관들이 현장에 나가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주 중동 순방 기간 동안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36곳의 민생 현장을 찾았는데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국민들의 문제 상황을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고 대통령실은 말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우리가 다 아는 얘기라도 현장에서 직접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더 생생하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심각성도 피부에 와닿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부 고위직과 국민 사이의 소통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장관들이 주도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국민들이 공통으로 외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해결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은 장관들이 일정을 참모들에게만 맡기지 말고 주도적으로 일정 관리를 하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이 직접 청취한 국민의 외침 중에서도 공통적인 절규는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지방화시대 추진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다양한 교육과 필수 의료시설이 없는 지역에서는 지방 근무가 힘들다며, 지역균형을 이루고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의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사업의 성패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달려있기 때문에 지방시대를 열려면 최고의 인재들도 지방으로 내려갈 수 있는 자율적이고 다양하며 수준 높은 교육과 질 높은 지역 필수 의료가 반드시 확보해야 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살아있는 정책들을 기다려봅니다.
2. 농림축산식품부, 소 럼피스킨병 발생 및 대응상황 (10.30)
다음으로 럼피스킨병 대응 현황 전해드립니다.
오늘까지 국내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67건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정부는 전국 모든 소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400만 두분의 백신을 긴급 도입하고 있는데요.
사전 비축해둔 54만 두 분의 백신을 포함해 지금까지 243만 개 백신을 지자체에 배부했습니다.
오늘 나머지 210만 두 분의 백신이 들어올 예정으로, 내일이면 전국에 백신 공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권재한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10월 31일 나머지 210만 두분의 백신이 도착하면 11월 1일에는 전국 모든 지자체에 백신 공급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소 50마리 이상을 키우는 축사는 농가가 직접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대규모 농가들은 주사를 접종해본 경험이 있다고 판단해 백신 접종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서 이렇게 진행하는데요.
럼피스킨병 백신은 근육주사를 접종하는 구제역 백신과 달리 피하주사를 접종해야 합니다.
정부는 농가들이 신속하고 올바르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지자체와 접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권재한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50두 이상 사육하는 약 3만 호의 농가는 농가 주도로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다만, 50두 이상의 소 사육농가 중에서 피하주사를 접종한 경험이 없거나 고령 등으로 백신접종이 어려운 경우에는 지자체가 시도 수의사회와 협의하여 접종지원방안을 강구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주 11월 10일까지 전국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인데요.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3주 뒤에는 전문가와 함께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방역 수준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백신 접종이 완료되더라도 항체가 형성될 때까지 추가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모든 소 사육 농가는 방제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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