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 요람 대덕특구 50주년···김치의 날 지정 [S&News]
등록일 : 2023.11.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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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기자>
# 대덕 특구
한국과학기술의 요람 대덕연구개발 특구.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 개발과 초고집적 반도체 16M D램 개발이 모두 이곳, 에서 이뤄졌는데요.
과학으로 나라를 일으켜 세운다는 과학입국의 명제 아래 1973년, 우리 국토의 중앙부인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조성 계획이 세워진 뒤 74년부터 공사가 시작돼 1978년부터 한국표준연구소를 시작으로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이 입주했습니다.
1990년 이후에는 KAIST 등 대학 시설과 민간 연구소들이 자리 잡았는데요.
2005년, 기존의 대덕 연구단지와 유성구, 대덕구 주변 지역을 통합한 '연구개발특구'로 전환되면서 그 규모가 더 커졌죠.
현재 입주 기관만 2천5백여 개, 2021년 기준 매출액은 21조 원, 국제 특허는 7만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올해로 출범 50년을 맞은 대덕연구개발 특구.
정부는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덕 특구 재창조 사업 종합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지난 반세기 빛나는 역사를 남긴 대덕 특구가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의 전진기지로, 앞으로 100년, 200년,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 부산엑스포
2030년에 열리는 엑스포의 최종 개최지 발표가 이제 한 달 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달 28일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 BIE 총회에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되는데요.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의 표를 가져가면 개최지로 확정되는데, 만약 1차 투표에서 개최지가 결정되지 않으면 1위와 2위 후보 도시가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한 달여 앞두고 정부가 간절한 마음으로 뛰고 있다며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인 이른바 막꺾마 정신으로 뛰겠다고 의지를 다졌는데요.
경제계도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고 있습니다.
세계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다음 달 27일까지 부산 유치 지원 홍보 총력전에 들어갔는데요.
런던과 파리 등 유럽 도시 전역에 전광판과 현수막, 대중교통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한 부산엑스포 거리 홍보전을 개시했고요.
재계 총수들도 세계 각국을 돌며 네트워크를 활용한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활동을 이어간 뒤 프랑스 파리에 집결할 전망입니다.
세계 박람회기구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 현지 언론들은 한국이 엑스포 유치에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는데요.
최대 표밭으로 떠오른 아프리카에서도 부산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범 아프리카 케이블TV 채널인 복스 아프리카는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소개하며, 아프리카 국가는 과거 빈국이었던 한국의 경제 성장 모델을 따르고 싶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이번 유치전을 통해 부산에 대한 이목도 쏠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엑스포를 향한 대한민국의 진심이 회원국들의 표심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김치의 날
11월 22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김치의 날 입니다.
한국김치협회가 선포한 날로 2020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는데요.
이제는 한국에서만 기념하는 날이 아닙니다.
미국 연방정부도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공식 지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주 한인 이민사박물관에 따르면 미국 연방하원 감독위원회가 김치의 날 결의안을 12월 6일 본회의에 올려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결의안은 표결 없이 공화당 소속의 한국계 의원인 영 김 의원이 본회의에서 내용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김치의 날 지정을 위한 결의안은 한인 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표결 없이 채택되도록 조율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캘리포니아와 워싱턴D.C. 등 개별 주 정부나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 구 등 해외 일부 도시나 구 차원의 김치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했고, 국가 차원으로는 아르헨티나 연방의회가 지난 7월 처음으로 김치의 날 기념일을 제정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 연방의회가 기념일로 제정하면서 그 파급력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결의안에는 김치가 유산균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풍부하게 담고 있는 한국의 전통 식품이고,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김치의 날, 대한민국이 김치의 종주국임을 입증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네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 대덕 특구
한국과학기술의 요람 대덕연구개발 특구.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 개발과 초고집적 반도체 16M D램 개발이 모두 이곳, 에서 이뤄졌는데요.
과학으로 나라를 일으켜 세운다는 과학입국의 명제 아래 1973년, 우리 국토의 중앙부인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조성 계획이 세워진 뒤 74년부터 공사가 시작돼 1978년부터 한국표준연구소를 시작으로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이 입주했습니다.
1990년 이후에는 KAIST 등 대학 시설과 민간 연구소들이 자리 잡았는데요.
2005년, 기존의 대덕 연구단지와 유성구, 대덕구 주변 지역을 통합한 '연구개발특구'로 전환되면서 그 규모가 더 커졌죠.
현재 입주 기관만 2천5백여 개, 2021년 기준 매출액은 21조 원, 국제 특허는 7만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올해로 출범 50년을 맞은 대덕연구개발 특구.
정부는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덕 특구 재창조 사업 종합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지난 반세기 빛나는 역사를 남긴 대덕 특구가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의 전진기지로, 앞으로 100년, 200년,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 부산엑스포
2030년에 열리는 엑스포의 최종 개최지 발표가 이제 한 달 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달 28일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 BIE 총회에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되는데요.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의 표를 가져가면 개최지로 확정되는데, 만약 1차 투표에서 개최지가 결정되지 않으면 1위와 2위 후보 도시가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한 달여 앞두고 정부가 간절한 마음으로 뛰고 있다며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인 이른바 막꺾마 정신으로 뛰겠다고 의지를 다졌는데요.
경제계도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고 있습니다.
세계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다음 달 27일까지 부산 유치 지원 홍보 총력전에 들어갔는데요.
런던과 파리 등 유럽 도시 전역에 전광판과 현수막, 대중교통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한 부산엑스포 거리 홍보전을 개시했고요.
재계 총수들도 세계 각국을 돌며 네트워크를 활용한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활동을 이어간 뒤 프랑스 파리에 집결할 전망입니다.
세계 박람회기구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 현지 언론들은 한국이 엑스포 유치에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는데요.
최대 표밭으로 떠오른 아프리카에서도 부산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범 아프리카 케이블TV 채널인 복스 아프리카는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소개하며, 아프리카 국가는 과거 빈국이었던 한국의 경제 성장 모델을 따르고 싶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이번 유치전을 통해 부산에 대한 이목도 쏠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엑스포를 향한 대한민국의 진심이 회원국들의 표심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김치의 날
11월 22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김치의 날 입니다.
한국김치협회가 선포한 날로 2020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는데요.
이제는 한국에서만 기념하는 날이 아닙니다.
미국 연방정부도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공식 지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주 한인 이민사박물관에 따르면 미국 연방하원 감독위원회가 김치의 날 결의안을 12월 6일 본회의에 올려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결의안은 표결 없이 공화당 소속의 한국계 의원인 영 김 의원이 본회의에서 내용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김치의 날 지정을 위한 결의안은 한인 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표결 없이 채택되도록 조율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캘리포니아와 워싱턴D.C. 등 개별 주 정부나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 구 등 해외 일부 도시나 구 차원의 김치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했고, 국가 차원으로는 아르헨티나 연방의회가 지난 7월 처음으로 김치의 날 기념일을 제정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 연방의회가 기념일로 제정하면서 그 파급력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결의안에는 김치가 유산균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풍부하게 담고 있는 한국의 전통 식품이고,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김치의 날, 대한민국이 김치의 종주국임을 입증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네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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