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안정 해결 최우선···"국민 어려움 해결해야 정부" [뉴스의 맥]
등록일 : 2023.11.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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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앞서 뉴스를 통해 비상경제민생회의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조금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다시 한 번 민생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시나요.
신국진 기자>
최근 들어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민생 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물가와 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세계 경제 침체에 따라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 됐지만 최근 들어 부진했던 거시경제 지표는 회복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고, 장기간 지속 된 고금리로 생계비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이런 점을 고려해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거시 경제 리스크를 관리하고,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모지안 앵커>
윤 대통령이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의 건정재정의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 의미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신국진 기자>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의미를 조금 더 쉽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민생 부담 경감에 의미를 뒀는데요.
건전한 재정관리를 통해 정부의 불필요한 재정 사용을 최소화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재정 지출이 늘어나면 물가가 오르게 되고, 그것은 곧 국민에게 어려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회의에서도 설명했습니다.
모지안 앵커>
회의는 윤 대통령이 정치 입문 선언의 계기가 됐던 서울 마포구의 골목상권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도 주부와 회사원, 소상공인이었는데요.
윤 대통령이 민생 현장 행보를 강화하겠다는 의미겠죠.
신국진 기자>
네, 회의가 열린 곳이 서울 마포입니다.
윤 대통령이 2021년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나 정치 입문 선언 계기가 된 곳인데요.
회의 방식과 회의 참석자도 이전 회의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주부와 회사원, 소상공인 등 국민 60여 명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장·차관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생활 속 주제를 토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역시 모두발언에서 마포는 학창시절 자주 다니던 동네라며 마포에 담긴 추억을 회고했는데요.
무엇보다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 같다며 의미를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무엇보다 저로 하여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역시 정부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살펴야 하고, 또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달래줘야 하는 것이 정부이고,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지안 앵커>
회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신국진 기자>
회의 참석자들은 본인이 체감하는 민생 고충과 정부에 바라는 건의 사항을 진솔하게 발언했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왔다고 밝힌 택시 기사는 계속 인상되는 가스 가격을 걱정하면 유가 보조금 확대를 건의했고, 청주 육거리 시장 상인이라고 밝힌 한 시민은 전통시장 내 청년 상인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의견 하나하나에 경청했는데요.
특히,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민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모지안 앵커>
윤 대통령은 앞서 민생 안정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꾸준하게 강조했는데요.
최근 장차관들이 잇따라 현장 찾아 국민 의견을 직접 듣고 있죠.
신국진 기자>
네, 윤 대통령은 지난달 각 부처 장차관부터 1급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하라 지시했습니다.
이에 맞춰 각 부처 장관들은 현장 행보를 진행했거나 앞으로 진행할 계획인데요.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다가오는 물가 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도 지난 9월부터 현장 교사 주례간담회를 매주 개최하고 있고, 2일에도 현장 교사 간담회 일정을 예고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도 노동개혁을 위해 현장 행보를 강화하고, 2030 청년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모지안 앵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민생 안정 대책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앞서 뉴스를 통해 비상경제민생회의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조금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다시 한 번 민생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시나요.
신국진 기자>
최근 들어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민생 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물가와 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세계 경제 침체에 따라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 됐지만 최근 들어 부진했던 거시경제 지표는 회복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고, 장기간 지속 된 고금리로 생계비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이런 점을 고려해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거시 경제 리스크를 관리하고,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모지안 앵커>
윤 대통령이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의 건정재정의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 의미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신국진 기자>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의미를 조금 더 쉽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민생 부담 경감에 의미를 뒀는데요.
건전한 재정관리를 통해 정부의 불필요한 재정 사용을 최소화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재정 지출이 늘어나면 물가가 오르게 되고, 그것은 곧 국민에게 어려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회의에서도 설명했습니다.
모지안 앵커>
회의는 윤 대통령이 정치 입문 선언의 계기가 됐던 서울 마포구의 골목상권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도 주부와 회사원, 소상공인이었는데요.
윤 대통령이 민생 현장 행보를 강화하겠다는 의미겠죠.
신국진 기자>
네, 회의가 열린 곳이 서울 마포입니다.
윤 대통령이 2021년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나 정치 입문 선언 계기가 된 곳인데요.
회의 방식과 회의 참석자도 이전 회의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주부와 회사원, 소상공인 등 국민 60여 명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장·차관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생활 속 주제를 토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역시 모두발언에서 마포는 학창시절 자주 다니던 동네라며 마포에 담긴 추억을 회고했는데요.
무엇보다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 같다며 의미를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무엇보다 저로 하여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역시 정부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살펴야 하고, 또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달래줘야 하는 것이 정부이고,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지안 앵커>
회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신국진 기자>
회의 참석자들은 본인이 체감하는 민생 고충과 정부에 바라는 건의 사항을 진솔하게 발언했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왔다고 밝힌 택시 기사는 계속 인상되는 가스 가격을 걱정하면 유가 보조금 확대를 건의했고, 청주 육거리 시장 상인이라고 밝힌 한 시민은 전통시장 내 청년 상인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의견 하나하나에 경청했는데요.
특히,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민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모지안 앵커>
윤 대통령은 앞서 민생 안정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꾸준하게 강조했는데요.
최근 장차관들이 잇따라 현장 찾아 국민 의견을 직접 듣고 있죠.
신국진 기자>
네, 윤 대통령은 지난달 각 부처 장차관부터 1급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하라 지시했습니다.
이에 맞춰 각 부처 장관들은 현장 행보를 진행했거나 앞으로 진행할 계획인데요.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다가오는 물가 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도 지난 9월부터 현장 교사 주례간담회를 매주 개최하고 있고, 2일에도 현장 교사 간담회 일정을 예고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도 노동개혁을 위해 현장 행보를 강화하고, 2030 청년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모지안 앵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민생 안정 대책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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