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 개시···"국민 걱정 없도록 대응"
등록일 : 2023.11.02 20:31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도쿄전력이 2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 2차 방류와 마찬가지로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하고, 국민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도쿄전력이 2일 오전 10시 반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2차 방류와 마찬가지로 약 17일간 7천800 톤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3차 방류 전 희석한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농도가 배출기준인 1,500Bq 미만을 충족했다고 밝혔고, 우리 검토팀은 방류와 동시에 데이터 모니터링을 진행중입니다.
방류 점검을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도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됐습니다.

녹취> 신재식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IAEA 현장사무소 방문 그리고 화상회의, 원전시설 방문 등을 통해 3차 방류가 도쿄전력의 계획대로 이뤄지는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달 25일 후쿠시마 원전 청소 작업 중 일부 노동자가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집어쓴 사고와 관련해 한일 간 소통이 되고 있냐는 질문에 신 국장은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를 통해 세 차례 통보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일본과의 정보 공유체계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IAEA-한국 후쿠시마 정보 메커니즘이 원활히 작동되고 있다"며 소통 채널 자체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성훈 / 해양수산부 차관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일이 없도록 정부에서도 대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오염수 방류 과정 점검에 최선을 다한단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이수경 / 영상편집: 조현지)

KTV 김민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