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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카메룬 방문···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등록일 : 2023.11.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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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카메룬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디옹 은구트 카메룬 총리와 회담하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폴 비야 대통령과 면담에서 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말라위와 토고에 이어 현지시간으로 10월 31일 아프리카 마지막 순방국 카메룬에 도착했습니다.
대한민국 총리로서 카메룬에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 총리는 1일 디옹 은구트 카메룬 총리와 회담을 하고 분야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저는 우리가 미래에 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많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카메룬과 같은 중요한 선도국과 협력하는 관계에 있어서 스스로 관여할 수 있는 적절하고 매우 적합한 파트너입니다."

또 양국이 정보통신기술, 보건, 농업 등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두 나라의 협력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은구트 총리 역시 국립의료센터, 직업훈련소 건립 등 한국의 지원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기니만 해적 퇴치 그룹의 일원으로 기니만 해양 안보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과 면담하고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내년도 한국에서 열리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또 한국의 대북 정책에 대한 카메룬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마지막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과 만난 한 총리는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후, 1일 밤 네번째 방문지인 노르웨이로 이동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모지안 앵커>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카메룬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디옹 은구트 카메룬 총리와 회담하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폴 비야 대통령과 면담에서 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말라위와 토고에 이어 현지시간으로 10월 31일 아프리카 마지막 순방국 카메룬에 도착했습니다.
대한민국 총리로서 카메룬에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 총리는 1일 디옹 은구트 카메룬 총리와 회담을 하고 분야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저는 우리가 미래에 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많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카메룬과 같은 중요한 선도국과 협력하는 관계에 있어서 스스로 관여할 수 있는 적절하고 매우 적합한 파트너입니다."

또 양국이 정보통신기술, 보건, 농업 등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두 나라의 협력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은구트 총리 역시 국립의료센터, 직업훈련소 건립 등 한국의 지원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기니만 해적 퇴치 그룹의 일원으로 기니만 해양 안보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과 면담하고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내년도 한국에서 열리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또 한국의 대북 정책에 대한 카메룬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마지막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과 만난 한 총리는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후, 1일 밤 네번째 방문지인 노르웨이로 이동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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